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다수 기관, 5월 수요·공급 지속 회복 전망

2020-06-09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5월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다수 기관들이 올해 5월 중국의 수요와 공급 모두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특히 내수와 관련해서는 5월 인프라 사업 가속화, 부동산 시장 회복, 고정자산투자 지속 개선, 노동절 연휴(5월 1~5일) 및 소비 촉진 정책 등의 영향으로 5월 소비시장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봄. 

⚪ 루정웨이(鲁政委) 중국 싱예(兴业)은행 수석 경제학자는 “투자와 관련해, 5월 특별채권 발행이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고,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인프라 투자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또한, 부동산 매매가 크게 개선되면서 토지시장 열기도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함. 
- 장위(张瑜) 중국 화촹(华创)증권 수석 거시경제 분석가도 “올 1~5월 고정자산투자 누적 증가율은 약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부동산과 인프라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예상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았음.  

⚪ 소비와 관련해, 왕한(王涵) 중국 싱예(兴业)증권 수석 경제학자는 “향후 소비는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교통 고주파 데이터(High frequency data,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데이터)를 보면, 주민의 외출 빈도가 정상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소비가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 판매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함. 
- 루정웨이 수석 경제학자는 “노동절 연휴의 영향으로 5월 상품 소매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전월 대비 5.5%p 상승한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리차오(李超) 저상(浙商)증권 수석 경제학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상시화된 상황에서 조업 재개를 대체로 실현함에 따라, 향후 상업과 시장도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쇼핑축제 등 이벤트가 시행됨에 따라 봄에 억압되었던 소비 욕구를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소비 관련 지표는 더욱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함. 
- 루정웨이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 국내 소비와 고정자산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비금속광물제품 등 내수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적으로 5월의 전년 동기 대비 공업부가가치는 전월보다 0.6%p 높은 4.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