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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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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장쑤, 대외무역 기업 금융 지원 위한 10개 조치 제시

2020-06-1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난징(南京) 지점, 장쑤성 상무청(江苏省商务厅) 등 기관이《대외무역 업종 코로나19 영향 경감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안정·건강한 발전 실현에 관한 통지(关于金融支持外贸行业降低疫情影响实现平稳健康发展的通知, 이하 ‘통지’)》를 공동 인쇄·발행하며 대외무역 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10가지 조치를 제시함. 

⚪ 《통지》는 장쑤성이 올해 4~6월 ‘대외무역 기업 1만 곳 금융 지원 특별행동(万户外贸企业金融帮扶专项行动)’을 전개하고 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대외무역 기업이 효과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힘.
- 장쑤성 전체 각 시에서 지원을 받은 대외무역 기업을 누계기준 1만 곳 이상으로 하며, 시장을 갖추고 전도유망하며 주문이 꾸준한 대외무역 기업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임.

⚪ 신용대출 지원에 대해《통지》는 대외무역 기업, 특히 국제 공급체인 선두기업과 핵심 관련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요구함. 
- 또한, 전도유망하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대외무역 기업에게는 은행이 대출해준 자금을 예정 기한보다 먼저 회수하거나 대출 지급 중단, 대출 지급 연기 등의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함.  
- 대출 금리 인하, 원금 비상환 대출 연장, 신용대출 및 중장기 대출 확대 등의 방식을 통해 기업들이 전염병 피해를 극복하도록 도울 것도 언급함.
 
⚪ 《통지》는 대외무역 기업이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및 대외 청부공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친 국경간 위안화 결제 종합 서비스 방안을 제공하고, 국경간 위안화 결제가 가능한 우수신용 기업의 범위를 적절히 확대할 것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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