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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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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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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취업자 1,015만 명 돌파, 전년 동기 수준 웃돌아

2020-06-12

□ 상하이(上海)의 전체 취업자가 1,0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 지난 11일 오전(현지시간) 상하이시 정부 신문판공실(新闻办)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장란(张岚) 상하이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市人力资源社会保障局) 부국장이 최근 상하이 정부가 출범한《취업 안정과 발전 촉진 업무의 진일보 완수에 관한 실시의견(关于进一步做好稳就业促发展工作的实施意见)》과 관련한 상황을 소개함.

⚪ 장란 부국장은 “올해 들어 경제 하강 압력,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향까지 겹치면서 상하이의 취업 상황이 험난하고 복잡해졌다. 그중에서도 교통운수, 숙박·요식업,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광 등 업종이 현저한 타격을 입었다”고 밝힘.
- 상하이의 취업 상황 안정을 보장하고 ‘6개 안정(六稳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 전망 안정)’ 업무를 완수하며, ‘6개 보장(六保, 주민 취업, 기초 민생, 시장 주체, 식량·에너지 안보, 산업·공급 사슬 안정, 기층 운영 보장)’ 임무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출범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를 안정시키며 취업을 확대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덧붙임.

⚪ 장 부국장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의 취업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5월 말 기준, 상하이 전체 취업자 수는 1,015만 명을 넘어서 전년 동기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짐.
- 또, 상하이 현지 호적을 보유한 노동자의 취업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등록 실업자 수는 16만 5,900명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일자리 안정과 관련해 상하이는 앞서 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 극복을 위한 일련의 지원 조치를 내놨음.
- 중소 영세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사회보험료를 감면해 주는 등 올 상반기 약 530억 위안(약 8조 9,680억 원)의 기업 부담을 경감함. 
- 이밖에도 감원을 하지 않거나 적게 감원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고용업체에 업체와 소속 근로자가 전년도에 납부한 실업 보험료 총액의 50%를 반환해 주는 한편, 춘제(春节·중국의 음력설) 기간 코로나19 방역업무 지원 중점 기업과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기업에 일회성 고용 보조금으로 각각 1인당 1,500위안(약 25만 원), 800위안(약 14만 원)을 지원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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