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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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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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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취업 보장위한 직업기능 향상 추진, 연인원 50만 명 교육

2020-06-16

□ 취업이 ‘6개 안정(六稳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 전망 안정)’과 ‘6개 보장(六保, 주민 취업, 기초 민생, 시장 주체, 식량·에너지 안보, 산업·공급 사슬 안정, 기층 운영 보장)’의 최우선 위치에 있는 가운데, 직업기능 향상이 취업 실현의 중요한 보장으로 인식되고 있음.

⚪ 올해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报告)에서는 취업 안정과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직업 훈련을 통한 일자리 안정 및 확대를 위해 자금 지원을 하며 시장 주도의 직업 기능 훈련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근무 연한에 따른 직업기능 훈련을 독려하고 생산성 실습 기지를 공동 건설해 공유할 것을 명확하게 밝힘.
- 이로써 올해와 내년 2년간 직업기능 훈련 연수자가 연인원 3,500만 명 이상에 이르도록 하고, 고등교육기관 인재 200만 명을 초빙해 더 많은 노동자들이 기능 향상을 이루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함. 

⚪ 이 같은 배경에서 최근 공업정보화부(工信部)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人社部)가 연합하여 산업 통신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직업기능 향상 계획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음.
- 지난 12일 공업정보화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산업 통신업 직업기능 향상 계획 행동 실시방안(工业通信业职业技能提升计划行动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공동 인쇄·발행하고 2020~2021년 산업 통신업 직업기능 향상 행동계획을 실시하기로 결정함.
- 《방안》은 산업 통신업과 관련해 2년 내 연인원 50만 명 이상이 각종 직업기능 훈련을 받도록 하여 ‘제조 강국’, ‘네트워크 강국’ 건설을 위한 탄탄한 기능 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힘.
 
⚪ 특히《방안》은 직업기능 향상 행동이 △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 △ 집적회로 △ 인공지능(AI) △ 스마트 제조 등 ‘제조 강국’, ‘네트워크 강국’ 건설의 중점 분야를 지향할 것을 제시함. 해당 분야는 ‘고급·첨단’ 인재를 필요로 하는 주요 분야임.
-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취업인구는 7억 7,000만 명이며 기술 근로자는 1억 6,500만 명에 불과하고 그 중 첨단기술 인재는 약 4,700만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다시 말해, 기술 근로자가 취업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20%이며 첨단기술 인재는 겨우 6%라는 것임.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大) 대표이자 중국 항공우주과학공업그룹 제2연구원(中国航天科工二院) 당 위원회 서기인 마제(马杰)는 양회(两会) 기간에 기능 인재 집단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층설계(顶层设计·정부가 제시하는 전체적인 설계와 방향), 제도 보장, 플랫폼 구축, 분위기 조성 등 방면에서 기술 근로자를 위한 성장 무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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