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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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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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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로 온라인 신경제 급부상, 1~5월 온라인 소매 11.5% 증가

2020-06-18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신경제가 급부상한 가운데, 올 1~5월 중국 온라인 소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报告)에서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쇼핑, 온라인 서비스 등 신업태가 전염병 방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출범하고, ‘인터넷 플러스(+)’를 전면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함.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5월 신형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발표함.
- 올 1~5월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으며 이는 1~4월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2.9%p 상회한 수치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p 확대됨.
-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도 5월 택배업무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택배업 매출도 25% 증가했다고 발표함.

⚪ 푸링후이(付凌晖)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지난 6월 15일 디지털 경제가 계속 활기를 띠고 있으며 유튜브나 실시간 영상 앱(App)을 통해 생활용품을 판매·구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았음.
- 《중국 인터넷 발전보고서 2019(中国互联网发展报告2019)》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31조 3,000억 위안(약 5,370조 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34.8%에 달해 디지털 경제는 이미 중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함.
 
⚪ 한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와 중앙 인터넷정보판공실(中央网信办)은 지난 4월《온라인 클라우드·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화 추진 행동 신경제 발전 육성 실시방안(关于推进“上云用数赋智”行动 培育新经济发展实施方案)》을 발표하며, 기존의 업무를 기초로 디지털 경제의 신업태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기업의 디지털화로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디지털 공급체인을 구축하는 등의 발전 목표를 제시함.
- 류저(刘哲) 완보신경제연구원(万博新经济研究院) 부원장은 “신경제는 대부분 인터넷을 핵심 인프라로 삼고 있으며 데이터가 핵심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기존의 전통적인 자연 자원과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아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중국 경제의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질적·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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