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정부, 각종 농촌 인재의 혁신·창업 장려

2020-06-19

□ 중국 정부가 각종 농촌 인재의 혁신·창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음.

⚪ 지난 6월 17일 중국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등 9개 부처에서《농촌 혁신·창업 리더 육성 행동 심화 시행에 관한 의견(关于深入实施农村创新创业带头人培育行动的意见, 이하 ‘의견’)》을 공동 발표함.
- 《의견》은 2025년까지 농촌 혁신·창업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창업의 차원을 높이며 혁신·창업 인재풀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농촌 혁신·창업 리더 100만 명 이상을 양성하겠다는 등의 목표를 제시함. 

⚪ 혁신·창업은 농촌산업 진흥의 중요한 동력이며 인재는 혁신·창업의 핵심 요소임. 
- 최근 농촌으로 돌아온 농민공(农民工), 대학생, 퇴역군인과 과학기술 인재들을 중심으로 자금 유치를 통한 인재육성, 혁신·창업을 추진해 농촌 자원요소를 활성화하고 농촌산업의 번영을 이끌고 있음.
- 쩡옌더(曾衍德) 농업농촌부 농촌산업발전사(乡村产业发展司·국) 국장은 “농촌 혁신·창업 리더는 상기 인력 중에서도 특출난 인재다. 이들은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서비스하며 농민을 견인하고 향토적인 정서로 충만해 있다. 더불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지니고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며 봉사 정신도 투철해, 농촌 경제 발전은 물론 농민 취업과 소득 증대를 효과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함.
-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농촌의 혁신·창업 환경이 끊임없이 개선되면서 농촌 혁신·창업 리더가 쏟아져 나왔고, 이는 농촌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량이 되었다. 하지만 그 숫자가 많지 않고 수준도 높지 않으며 영향력이 미약한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우수 인재육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임. 
 
⚪ 가오창(高强) 난징임업대학(南京林业大学) 농촌정책연구센터 주임은 “농민공은 귀향, 귀농 창업의 중요한 원천”이라며 “중국 전체 농촌 귀향 창업 인구 중 80%가 농민공으로 이들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
- 그는 신형 도시화와 농촌 진흥을 통합 추진하는 데에 농민공 도시 정착 촉진과 동시에 농민공 등 인력의 농촌 회귀 후 창업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가오창 주임은 “도시 진출 농민공에 비해 농촌 회귀 농민공이 적은 편이지만 이들은 더 넓은 견식과 더 분명한 발전 목표, 더 굳건한 농촌 봉사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어 농촌 진흥에서 점점 더 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