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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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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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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지난시에 ‘중국 수소밸리’ 건설 추진

2020-06-26

□ 산둥성(山东省)이 지난시(济南市)에 ‘중국 수소밸리(中国氢谷)’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지난 6월 24일 산둥은《산둥성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0~2030년)(山东省氢能产业中长期发展规划(2020—2030年), 이하 ‘계획’)》을 발표하고, 중국 수소밸리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등의 계획을 제시함. 
- 《계획》은 지난시에 ‘신구 성장동력 전환 선행구(新旧动能转换先行区)’를 기반으로 △ 수소에너지 과학기술 단지(氢能科技园) △ 수소에너지 산업단지(氢能产业园) △ 수소에너지 컨벤션 비즈니스구(氢能会展商务区) 등 3곳을 하나로 모은 ‘중국 수소밸리’를 건설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또한, 수소 충전소를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수소 충전 네트워크와 수소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조성하고 수소에너지 산업 혁신 연구개발(R&D), 설비 제조, 비즈니스 컨벤션, 상업 응용기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힘.

⚪ 쉬보(许勃) 산둥성 과기청(科技厅) 2급 순시원(二级巡视员)은《계획》설명회에서 “최근 몇 년간 산둥은 연료전지 선도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정부, 기업, 과학기술연구기관 등의 협력을 독려하며 핵심기술 발전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그중 2017년 말부터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 기업인 웨이차이동력(潍柴动力·WEICHAI)을 통해 실시한 ‘연료전지 중앙·지방정부 연합 중점 특별프로젝트(“燃料电池”央地联合重点专项)’는 2억 2,600만 위안(약 384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함. 
-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별 연료전지-연료전지 스택-시스템-완성차’의 수소 연료전지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체인을 구축하고 수소에너지 발전의 ‘산둥 모델’을 정립하여 산둥성, 나아가 중국 전체 연료전지 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중요한 이바지를 함. 
 
⚪ 쉬보 순시원은 “앞으로 산둥성 과기청은 관련 부문과 함께, 산둥성 수소에너지 산업 업·다운스트림 관련 기업들의 시너지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소에너지 산업 기술 혁신 체계 건설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함.

*연료전지 스택: 더 많은 전기를 얻기 위해 개별 연료전지를 직병렬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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