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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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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산둥,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2020-06-26

□ 산둥성(山东省)이 최근《산둥성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0~2030년)(山东省氢能产业中长期发展规划(2020—2030年),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 《계획》은 △ 수소가스 추출 △ 수소가스 저장·운반 △ 수소 충전 인프라 건설 △ 연료전지 시스템 △ 수소에너지 보급·응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발전의 핵심 부분인 5개 방면에 관한 수소에너지 산업발전 로드맵과 시공도를 제시함.

⚪ 《계획》에 따르면, 산둥은 ‘중국 수소밸리(中国氢谷)’, ‘동방 수소섬(东方氢岛)’ 건설을 중심으로 하고 지난(济南)을 수소에너지 산업 혁신 연구개발(R&D), 설비 제조, 비즈니스 컨벤션, 상업 응용기지로 조성할 방침임.
- 또한, 칭다오(青岛)를 △ 수소에너지 궤도차량(철도) 및 선박 R&D 제조 △ 수소에너지 항만 기계 및 물류 응용 △ 수소에너지 열병합 발전 설비 및 고정형·분산형 전원 R&D 응용기지로 발전시킬 예정임.
- 이밖에도 산둥성은 웨이팡(潍坊), 쯔보(淄博)를 선두로 하는 연료전지 및 핵심소재 산업클러스터와 랴오청(聊城), 지닝(济宁)을 중심으로 하는 연료전지 완성차 및 수소에너지 저장설비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함.
 
⚪ 징스콴(靖士宽) 산둥성 공업정보화청(工业和信息化厅) 부청장은 “산둥에는 수소가스 충전소가 6곳 마련되어 있으며 그중 5곳의 일일 수소 충전량은 500kg 이상이다. 지난, 웨이팡, 지닝, 랴오청 등 시(市)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버스 시범 운행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미 개통된 연료전지 버스 전용 노선은 모두 7개이며 성 전체의 번호판을 등록한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는 총 242대이다”라고 소개함.
- 징 부청장은 “앞으로 산둥성은 각기 다른 응용 환경을 겨냥하여 △ ‘트램(Tram·노면전차)’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 동력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 광산, 항구, 부두에 응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공정 기계 및 지게차, 덤프트럭, 리프트 트럭을 개발하며 △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해양 및 내륙운하의 운수 선박 R&D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힘.

*분산형 전원: 지역 간 혹은 지역 내 송전망의 배전 시설의 간편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 설비를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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