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정보화 방역 강조, 의료 IT업계 수혜 예상

2020-07-01

□ 중국 당국이 정보화 방역을 강조함에 따라, 의료 IT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됨. 

⚪ 지난 6월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위건위)가《정보화를 통한 전염병 일상화 방역 업무 지원에 관한 통지(关于做好信息化支撑常态化疫情防控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통지》는 정보화 신형 인프라 건설을 추진하고 긴급 지휘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것을 요구함.
- 또한,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긴급 지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종합 분석을 전개할 것을 주문함.
- 이밖에도 네트워크 보안 업무 강화와 개인정보 및 네트워크 보안 보장을 철저히 한다는 내용도 포함됨.

⚪ 매번 전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현행 의료 시스템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정부, 병원 등 각 측에서는 의료 정보화에 대한 투입을 확대해왔음.
- 화시증권(华西证券)은 “단기적으로 볼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의료 정보화에 대한 투입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봄. 
- 화시증권은 “다만 중기적으로 볼 때 중국 의료 정보화 침투율은 현저히 낮다”고 보면서 “2018년 중국의 총 지출 대비 의료 정보화 투입의 경우, 선진국은 일반적으로 2~6%였던 것에 반해, 중국은 1.02%에 머물렀다. 또, 중국의 전자 진료기록 침투율은 39%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이미 95%를 돌파했다”고 설명함.
- 이밖에도 “현재 중국 의료 정보화 산업 구도는 분산되어 있다. 2018년 중국 의료 정보화 분야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CR3)은 29%에 불과했지만, 미국은 한층 더 확대된 70%에 달해 중국 의료 정보화 업계의 인수합병(M&A) 및 통합을 기대해볼 만하다”라고 분석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