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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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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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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비스 무역 적자 45% 가량 감소, 무역·외자 안정 조치 늘어날 듯

2020-07-06

□ 지난 7월 2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변인은 “올해 1~5월 중국 서비스 수출 하락폭은 진정되었으나 수입 하락폭은 더욱 커졌다. 수출 하락폭은 수입 하락폭보다 19.2%p 작았고, 서비스 무역적자는 44.9% 감소한 3,500억 8,000만 위안(약 59조 원)을 기록했으며, 구조는 더욱 고도화되었다”면서 “상무부는 관련 부처들과 무역 및 외자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들을 모색 중”이라고 밝힘. 

⚪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 서비스 무역은 적자가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무역 구조도 더욱 고도화되었고,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올 1~5월 중국의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8,095억 5,000만 위안(약 137조 원)으로 8.7% 증가했고, 서비스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보다 9.3%p 상승한 43.3%에 달했다”고 덧붙임. 
- 그 중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은 11.2% 증가한 4,313억 3,000만 위안(약 73조 원)으로 서비스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보다 6.9%p 높아진 56.8%에 달함. 수출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분야는 로열티, 통신·컴퓨터 및 IT서비스, 보험서비스로 각각 38.4%, 19.7%, 15.6%씩 증가했음. 
-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은 5.9% 증가한 3,782억 2,000만 위안(약 64조 원)으로 서비스 수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보다 8.8%p 확대된 34.1%를 기록했음. 수입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분야는 통신·컴퓨터 및 IT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로 각각 34.4%, 15.9%씩 증가했음. 

⚪ 가오펑 대변인은 “무역 안정 차원에서 취업, 기본 민생, 시장주체 보장 요구를 중심으로 기존에 발표된 정책을 잘 이행하고, 새로운 관련 정책들을 지속 발표하여 중소형 및 노동집약형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수출 세금 환급 방식을 더욱 완비하여 세금 환급을 더욱 확대하고, 금융기관이 신용대출, 신용보험, 담보 등 융자 방면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 대외무역 신업태 및 신모델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해외창고와 무역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 설명함 
- 그는 또 “외자 안정을 위해 첫째, 새로운 버전의 ‘외상 투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의 새로운 개방 조치가 즉각적으로 시행되도록 할 것이며, 둘째, ‘외상 투자 산업 장려 목록’을 개정하여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분야에서 외자 투자자들이 세수 등 관련 우대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 주요 외자 사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외자기업과 주요 외자 사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조율 및 해결하고 넷째,《외상 투자기업 신고업무 방법(外商投资企业投诉工作办法)》개정안 등 규정을 발표해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된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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