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정책 분석] 선전, 소비 활성화와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지원 조치 출범

2020-07-09

□ 선전시(深圳市) 정부가 최근 소비 활성화와 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봉착한 난관 극복 지원을 위한 조치를 내놨음.

⚪ 7개 부분의 총 20개 조항의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선전시의 소비 활성화와 소비 증대 촉진에 관한 조치(深圳市关于进一步激发消费活力促进消费增长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는 2020년 6월 28일부터 시행에 돌입했으며, 2022년 12월 31일까지를 유효기간으로 함. 

⚪ 《조치》는 판촉 활동에 최고 200만 위안(약 3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선전시 당국은 각종 ‘선전 쇼핑’ 활동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선전 쇼핑축제’, ‘선전 국제 맥주 페스티벌’ 등의 소비 촉진 활동이 포함되며 ‘선전 온라인 쇼핑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쇼핑몰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의 경험도 향상하여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 잠재력을 끌어내 시장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임.   
- 관광 업계가 충분히 시장 주체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형 관광 소비 촉진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함. 선전시의 소비 촉진 활동에 포함된 계획에 대해서는 활동별로 최고 200만 위안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힘.

⚪ 《조치》는 ‘야간(夜間) 경제’ 번영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방침도 명시함.
- 선전시의 각 구(区)에서 특별방안을 마련해 1곳 이상의 ‘야간 경제’ 시범사업 거리를 조성하도록 한다는 방안을 제시함. 야간 경제 시범사업 거리의 영업시간을 적절히 연장하고 ‘심야식당’ 등 업태를 개설하여, 야간 소비의 인기를 높이고 소비자의 방문량을 늘려 야간 소비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성화하기로 함.

⚪ 뿐만 아니라《조치》는 기업의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관련해 대외무역 기업의 내수 판매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도 담았음.
- 수출품의 국내 판매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의 상품 표준 전환, 자체 브랜드 구축,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측면의 투입에 대해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 액수를 최고 200만 위안으로 정함.
- 대외무역 기업이 중국 내 상품전시회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며, 선전시 내 대형 쇼핑몰이 ‘수출품 판매 주간’ 이벤트를 진행하도록 해 대외무역 기업의 국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대규모 수출상품 전시회 개최에 대해서 행사별로 최고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힘. 

[관련 정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