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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상반기 택배업 발전 상황 공개, 택배량 22% 넘게 증가
2020-07-13
□ 올 상반기 중국 택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넘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됨.
⚪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은《2020년 6월 중국 택배 발전지수 보고서(2020年6月中国快递发展指数报告)》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택배업 발전 상황을 공개함.
-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택배량은 누계 기준 약 340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넘게 증가했으며, 택배 업무 매출 규모도 3,825억 위안(약 65조 6,217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상됨.
⚪ 올 6월 중국의 택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76억 건을 넘어서며 3개월 연속 30% 이상의 증가폭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또, 6월 택배 업무 매출 규모는 800억 위안(약 13조 7,248억 원)에 육박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증가할 전망임.
⚪ 올 상반기 중국의 택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빠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 택배시장이 빠르게 회복되었고 △ 택배서비스가 민생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으며 △ 서부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 전자상거래와의 시너지 효과에 따른 소비 고도화를 촉진하는 등의 특징을 보임.
- 후카이(胡凯) 국가우정국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상반기 우체국 택배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다시 가파른 성장세를 회복했다”고 소개함.
- 그는 “ △ 택배업무의 신속한 재개 △ 중국 소비시장의 빠른 온라인 전환으로 택배가 주요 거래수단으로 부상한 점 △ 전자상거래의 빠른 성장 등이 택배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함.
⚪ 올 하반기에는 중국 택배업이 점차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3분기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7월 택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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