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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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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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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간항공업 지원 정책 잇달아 출범, 항공기업 부담 100억 위안 경감

2020-07-14

□ 중국 민간항공업 지원 정책이 잇달아 출범되면서 항공기업의 부담이 100억 위안(약 1조 7,184억 원) 경감될 것으로 보임.

⚪ 지난 10일 중국민용항공국(中国民用航空局, 이하 ‘민항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은 중국 민간항공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6+8’개 항목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로써 항공기업의 부담이 연간 100억 위안 경감될 것으로 보임.
- 올 2월 중국 민간항공업 손실이 246억 위안(약 4조 2,272억 원)에 달해 월간 기준 최고치를 기록함.
- 코로나19 방역이 단계적 성과를 거두고 중국 전역에서 기업의 생산·조업 재개가 이루어짐에 따라 항공 시장의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민간항공업의 손실도 나날이 줄어들고 있음. 

⚪ 진쥔하오(靳军号) 민항국 운수사(运输司) 부사장(副司长)은 “업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항국은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기출범한 16개 항목 정책을 바탕으로 △ 재정 △ 업계 △ 화물운송 관련 8개 지원정책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힘.  
- 재정과 관련해서는 항공사의 민간항공발전기금 감면 정책 등을 이행하기로 함. 
- 업계 관련 정책으로는 △ 항공노선 및 항공편 허가관리 최적화 △ 항공노선 및 항공편 심사비준 절차, 시간 조정 절차 간소화 등을 제시함.
- 또, 화물운송과 관련해 △ 수송력 도입 심사비준 간소화 △ 운수권 시간 정책 지원 확대 △ 인프라 및 정보화 구축 강화 △ 항공화물 허브공항 세관 역량 구축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함.
 
⚪ 진 부사장은 “다음 단계로 민항국은 거시정책 지원을 확대하여 시장 스스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 구체적으로 △ 행정허가 사항 간소화 △ 코로나19 방역 이후 항공노선 및 항공편 심사비준, 시간 배치 및 비행계획 관리, 건설사업 관리와 관련한 효과적인 방안 정리 및 고착화 △ 비행기 도입 관리방법 개정·완비와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처리기한 단축 △ 경쟁력을 갖춘 중국 국내 항공노선의 운임 자유화 확대 등의 방침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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