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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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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지린, ‘훈춘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 방안 출범

2020-07-15

□ 최근 지린성(吉林省) 정부가《중국(훈춘)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 시행방안(中国(珲春)跨境电子商务综合试验区建设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 《방안》은 훈춘의 지역적 조건과 기능적 위치를 기반으로 ‘훈춘에 발을 붙이고 동북아로 향한다(立足珲春,面向东北亚)’는 구상에 따라, 자원 요소를 한데 모으고 지역의 상호보완성을 강화하여 ‘한 도시, 두 구역, 여러 단지(一城、两区、多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힘.

⚪ 《방안》은 훈춘 특색을 갖춘 지린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와 동북아 지역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종합 목표로 제시함. 
- 향후 3~5년 동안 3곳 이상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선두기업을 육성하거나 유치하고, 3~5개의 기능형과 산업형 국경간 전자상거래 단지를 조성하며 국경간 전자상거래 국경지대 화물 창고 및 해외 화물 창고를 건설하거나 개조하는 한편, 국경간 전자상거래 상품을 전시하는 온·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임.
- 또, ‘훈춘 종합시험구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훈춘을 뜻하는 ‘훈쯔하오(珲字号)’ 브랜드 상품을 만들며, 전통 기업의 구조전환과 고도화를 촉진하고 100억 위안(약 1조 7,150억 원) 규모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힘.   

⚪ 《방안》은 훈춘 항만의 경쟁력을 부각하고 선진 지역의 경험을 배우고 혁신하여 국경간 전자상거래 4대 플랫폼과 7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강조함.
- 훈춘 현지의 특색을 살려 ‘한 도시, 두 구역, 여러 단지’의 구도를 중심으로 우선 ‘훈춘종합보세구(珲春综合保税区)’와 ‘훈춘 중국-러시아 호시무역구(珲春中俄互市贸易区)’를 국경간 전자상거래의 양대 선행구역으로 선정해,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 클러스터와 ‘인터넷+국경무역’ 실천구역의 두 가지 동력을 한데 모으겠다는 방침을 밝힘.
- 또,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 클러스터 건설을 촉진하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모델과 관련 서비스 업태 혁신을 추진하며,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며 국경간 전자상거래 협력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모색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훈춘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발전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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