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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충칭, 야간경제 육성을 통한 소비 증대 촉진 방안 출범
2020-07-24
□ 충칭시(重庆市) 정부가《야간경제 발전 가속화를 통한 소비 증대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夜间经济发展促进消费增长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은 ‘6개 안정(六稳,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 전망 안정)’과 ‘6개 보장(六保, 주민 취업, 기초 민생, 시장주체, 식량·에너지 안보, 산업·공급 사슬 안정, 기층 운영 보장)’ 임무를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충칭 야간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개방적이고 질서와 활력이 있는 야간경제 발전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충칭의 맛을 알리면서도 글로벌한 감각을 갖춘 ‘불야성(不夜城)’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임.
- 장즈쿠이(张智奎) 충칭시 상무위원회(重庆市商务委) 주임은 “충칭은 야간경제 발전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현재 충칭의 야간경제 업태는 아직 충분히 다양하지 않고 공급의 질이 높지 않으며 야간경제 집중지역의 환경과 스마트화 수준도 개선이 요구되어, 대중의 수준 높은 생활 수요와 아직은 거리가 있다”며 “야간경제의 질적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언급함.
⚪ 《의견》은 △ 야간경제 배치 계획 강화 △ 야간 소비 장소 다원화 △ 풍부한 밤 문화 업태 육성 △ 야간 소비 브랜드 구축 △ 야간경제 혁신·고도화 발전 촉진 △ 야간경제 부대시설 및 서비스 기능 보완 등 6가지 측면에서 소비의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명시함.
- 그중 야간경제 배치 계획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충칭은 장강(长江)과 자링강(嘉陵江)의 강변 일대를 가리키는 ‘양강사안(两江四岸)’을 중심으로 충칭의 야간경제 핵심지역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함.
- 야간 소비 브랜드 구축과 관련해서는 관련 브랜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기반으로 ‘불야성 충칭 라이프 페스티벌(不夜重庆生活节)’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계속해서 대외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임.
- 야간경제 혁신·고도화 발전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융합 발전을 중점적으로 장려하고, 스마트 시티 플랫폼의 혁신관리와 서비스 방식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유입을 유도하여 야간경제 발전 가속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음.
- 또, 야간경제 부대시설 및 서비스 기능 보완 측면에서는 △ 경관 조성 △ 공공시설 분배 △ 교통 연결 △ 화폐 결제 등과 관련한 시설 및 서비스를 보완하는 등 야간경제와 관련한 서비스 기능을 부단히 개선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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