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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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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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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통신업무량 19.3% 증가, 5G 등 新인프라 구축 속도

2020-07-24

□ 지난 7월 23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원쿠(闻库)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 IT 통신발전사(司·국) 국장 겸 대변인이 “올해 상반기 중국이 신규 건립한 5G 기지국이 25만 7,000개에 달하며, 최근 매주 평균 새로 개통되는 기지국도 1만 5,000개를 넘는다”고 소개함. 

⚪ 원쿠 대변인은 또 올 6월 말 기준, “중국 3대 이동통신사가 중국 전역에서 구축 및 개통한 5G 기지국이 이미 40만 개를 넘었으며, 기존 계획대로 올해 연말까지 60만 개를 개통할 것”이라고 밝힘. 
- 그는 또, “최근 이미 197종의 5G 단말기가 개통 허가를 받았고, 올해에만 벌써 8,623만 개의 5G 휴대폰이 출하되었다”고도 덧붙임. 

⚪ 최근 중국 이동통신사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5G 이용자는 이미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중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을 제외한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이 발표한 5G 요금제 이용자 수는 각각 7,019만 9,000명, 3,784만 명에 달함. 

⚪ 신궈빈(辛国斌) 공신부 부부장(차관급)은 “올 상반기 중국의 통신업무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가 활성화되고, 온라인 교육, 원격의료 문진 등 업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IT 관련 소비가 급증했다. 5G 등 신형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인터넷 응용은 경제 질서 회복을 앞당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함. 

⚪ 현재 중국의 5G 상용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음. 이에 대해 원쿠 대변인은 “5G가 경제의 질적 발전에 진정한 기여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뒷받침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즉, 각 시장 주체가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축과 발전, 응용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5G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함.
- 그는 “인터넷 구축의 품질과 효율성을 모두 중시하고 시장의 활력을 충분히 끌어내며, 5G와 기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업계 발전의 촉진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국제적 협력과 상생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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