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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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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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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정부형 일자리 6만 개 창출, 대졸자 취업 촉진

2020-07-29

□ 베이징시(北京市) 정부가 당과 정부기관, 공공기관, 국유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부형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하여 대학 졸업생의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힘.

⚪ 중국 경제 매체 베이징상바오(北京商报)는 베이징시 당국이 정책 지원과 일자리 발굴, 온라인 서비스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체계적으로 베이징 현지 93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생(이하 대졸자)의 취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베이징시 정부는 각종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안정 조치를 제시했는데,《코로나19의 영향에 대응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촉진 업무에 관한 조치(关于应对新冠肺炎疫情影响促进高校毕业生就业工作的若干措施)》를 출범, 기업의 고용 흡수를 장려하고 유연한 고용을 지원하는 등 8개 측면에서의 정책 조치를 제시함. 
- 이와 동시에 각종 정부형 일자리 6만 6,400개를 발굴해, 대졸자의 취업을 위한 각종 선택지와 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힘.
 
⚪ 류신쥔(刘新军) 베이징시 교육위원회(北京市教委) 고등교육기관 학생처 처장은 “당과 정부기관, 공공기관, 국유기업, 기층(基層) 지역사회, 중소 영세기업 등의 일자리 수요를 심층적으로 발굴하여 공무원 일자리 3,074개, 공공기관 일자리 1만 5,000개, 베이징시 소속 국유기업 일자리 8,300개 등을 마련해 대졸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힘.
- 또, 올해와 내년 공공기관의 공석인 일자리는 주로 대졸자 고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올해 대졸자를 모집하는 일자리 비율이 80%를 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함. 

⚪ 교육 시스템 내부에서 취업 자원을 발굴하는 것도 취업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 중 하나임. 류신쥔 처장은 “베이징시 전체의 진학을 통한 취업 부담 해소의 역할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대학원생 모집을 확대하고 일반 편입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함.   
- 이와 함께 베이징 고등교육기관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원 경쟁력을 활용하여 과학연구 보조원 일자리 2,839개를 개발했다고도 덧붙임.

⚪ 이밖에도 류신쥔 처장은 “현재 대졸자 취업 관련 작업이 전력투구 단계에 돌입했다”며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업무 중점을 한층 더 명확히 하고, 각 고등교육기관이 취약계층 졸업자에 대한 취업현황 점검과 지원 업무를 완수하여 취업 의향이 있는 취약계층 졸업자의 조속한 취업을 실현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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