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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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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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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인터넷 플러스 문화’ 산업 고속 성장세 유지

2020-08-04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온라인을 접목한 중국의 ‘인터넷 플러스(+) 문화’ 산업이 고속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7월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중국의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한화 약 34억 원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생산·경영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계속해서 성과를 거두고 생산·조업 재개가 끊임없이 추진되면서 중국 문화기업의 생산·경영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전역의 규모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 5만 9,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영업매출은 4조 196억 위안(약 687조 7,938억 원)으로 불변 가격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으나 감소폭은 1분기 대비 7.7%p 축소됨.

⚪ 신자(辛佳) 국가통계국 사회과학·문화산업통계사(社科文司) 통계사는 “상반기 규모 이상 문화 및 관련 산업 기업의 영업매출 감소폭이 눈에 띄게 축소되면서 점차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인터넷 플러스(+) 문화’가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문화 신(新)업태의 강인성과 발전 잠재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함. 
- 류샹둥(刘向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최근 들어 중국에서 ‘인터넷 플러스(+) 문화’가 빠르게 성장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19의 영향 속에서 디지털화 응용이 가속화되고 문화 수요가 다양화·고품질화 되면서 발굴 가능한 잠재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예인단(叶银丹) 중국은행연구원(中国银行研究院) 박사는 “양호한 인터넷 인프라와 방대한 ‘클라우드 사용자’가 ‘인터넷 플러스(+) 문화’ 업태 발전의 견실한 기반”이라며 “코로나19가 온라인 문화 소비 증가를 가속화하면서 ‘인터넷 플러스(+) 문화’ 신업태 발전을 촉진했다”고 언급함.
   
⚪ 한편, 하반기 문화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하여 류상둥 부부장은 “하반기 문화산업 발전 방향은 보다 뛰어나고 시대 특징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상품을 창조하여 나날이 다양해는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전망함.
- 예인단 박사는 “‘인터넷 플러스(+) 문화’ 산업이 기술 혁신과 크로스오버 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상반기 코로나19의 시련을 겪으면서 앞으로 문화산업은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과학기술 자원 배치를 조정하여 5G, 가상·증강현실(VR·AR), 빅데이터 등의 기술에 대한 응용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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