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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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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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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수출 증가율 10.4%, 올해 최고기록 경신

2020-08-11

□ 2020년 8월 7일,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6.5% 증가한 2조 9,300억 위안(약 499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 중 수출은 1조 6,900억 위안(약 288조 원)으로 10.4% 증가했고, 수입은 1조 2,400억 위안(약 211조 원)으로 1.6% 증가했음. 
- 무역 흑자는 4,422억 3,000만 위안(약 75조 원)으로 45.9% 증가함. 

⚪ 올해 1~7월,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7조 1,600억 위안(약 2,922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올 상반기 대비 1.5%p 축소됨. 
- 이 중 수출은 9조 4,000억 위안(약 1,601조 원)으로 0.9% 감소했고, 수입은 7조 7,600억 위안(약 1,321조 원)으로 2.6% 감소함. 무역 흑자는 1조 6,400억 위안(약 279조 원)으로 8.1% 증가했음. 

⚪ 특히, 올해 7월 중국의 수출 총액은 1조 6,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해 증가율이 올해 최고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월간 수출 증가율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함.
- 전월 대비로 보면, 올 7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6월 대비 6.1%p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장젠핑(张建平) 중국 상무부(商务部)연구원 지역경제 협력연구센터 주임은 “올해 2분기 들어 조업 재개가 가속화되고, 중국 정부도 일련의 무역 안정 조치를 내놓았으며, 특히 기업 대상 세금 감면 및 비용 인하 정책을 실시하고 수출기업에 융자 담보 제공, 수출 보험 등 방면에서 지원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수출기업이 자금과 세금 방면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전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 수출기업 경쟁력과 가성비는 크게 향상되었다”라고 설명함. 

⚪ 리쿠이원(李魁文) 해관총서(海关总署·세관) 통계분석사(统计分析司·국) 국장은 “올해 7월 외자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조 1,000억 위안(약 18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입과 수출이 모두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가 시장주체의 활력을 높인 정책의 효과는 계속될 것이며, 많은 수출기업이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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