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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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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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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월 외자 유치 플러스 증가로 전환

2020-08-18

□ 2020년 1~7월 중국의 외자 유치 규모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증가로 전환됨.
 
⚪ 8월 13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国新办)이 개최한 국무원 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쭝창칭(宗长青) 상무부 외국투자관리사(外国投资管理司·국) 사장(司长)은 “올 1~7월 중국의 실질 외자 유치 규모가 5,356억 5,000만 위안(약 91조 5,4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은행·증권·보험 분야 제외, 이하 동일)했으며, 올 1~6월 대비 1.8%p 반등하며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증가로 전환되었다”고 밝힘. 
- 7월 중국의 실질 외자 유치 규모는 634억 7,000만 위안(약 10조 8,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해 4개월 연속 월간 기준 외자 유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

⚪ 쭝 사장은 “각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 들어 중국의 외자 유치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며 “전반적으로 예측보다 상황이 좋다”고 언급함.
- 팡차오란(庞超然) 상무부(商务部)연구원 부연구원은 “외자 유치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증가로 전환된 것은 중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효과적으로 통제되면서 시장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외자기업의 중국에서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이 공고해졌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중국 국내시장의 발전 잠재력과 소비 고도화 등의 요인이 외자기업의 대중 투자·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함.
- 쭝 사장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며 “새로운《외상투자법(外商投资法)》및 관련 부속 조례가 올해 정식으로 시행되면서 비즈니스 분야의 외자기업 설립 변경 심사·비준 및 등록이 전면 폐지되고 외상투자의 정보 보고 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투자 자유화·편리화 수준이 높아지고 외상투자의 기대와 자신감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함.

⚪ 한편, 외자기업의 중국에서의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팡 부연구원은 “중국 국내 개혁을 계속해서 심화하고,《외상투자법》및 관련 부속 조례 이행 강도를 높이며, 비즈니스 환경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기업을 위한 공평하고 질서 있는 발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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