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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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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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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발전보고서 공개, 2025년 도시화율 65.5% 전망

2020-08-19

□ 최근 발표된 중국 농촌발전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 중국 도시화율이 65.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8월 17일 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 농촌발전연구소와 중국사회과학출판사는《중국농촌발전보고서 2020(中国农村发展报告2020, 이하 ‘보고서’)》발표회 및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중국 농촌 발전 고위급 포럼을 개최함.
- 《보고서》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 농촌 발전 추세가 새로운 특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구체적으로, “2025년에 중국 도시화율이 65.5%에 달하고, 농촌 이동 인구가 8,000만 명 이상 새롭게 증가할 것이며, 농업 취업자 비중이 20% 안팎으로 하락하고, 농촌의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3%에 달해 약 1억 2,4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함. 

⚪ 한편,《보고서》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 후반기에 1억 3,000만 톤(t) 가량의 식량 부족 문제가 나타날 것이며, 그중 곡물(3대 주요 곡물인 벼, 밀, 옥수수) 부족분이 약 2,50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함.
- 《보고서》는 “중국에는 국민 생활 기반의 국가 식량안보 보장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지만, 식량 공급량이 충분한 반면 구조적 수급 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고 분석함.
- 이를 위해 “현재 식량 수급의 주요 모순의 변화에 따라 농업 공급의 구조적 개혁 추진을 심화하고 국민 식량 소비 고도화를 충족하며, 식량 수매 저장 정책을 완비하고 식량안보 보장 역량 구축을 강화하여, 국가 식량안보를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함.

⚪ 그밖에《보고서》는 “중국의 도시와 농촌 융합 발전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발전 속도가 더딘 추세를 보인다”고 언급함.
- 《보고서》는 “인구 도시화 수준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도농 융합 발전 중 도농 통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도농 기본 공공서비스 균등화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는 등의 방안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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