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하이난, 차세대 정보기술 기반 스마트 교통망 구축

2020-08-20

□ 하이난(海南)이 차세대 정보기술 기반의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제시함.

⚪ 2020년 8월 14일 하이난 정부가《스마트 하이난 종합방안(2020~2025년)(智慧海南总体方案(2020—2025年), 이하 ‘방안’)》을 인쇄·발행함.
- 《방안》은 하이난 섬 전체를 스마트 교통망으로 조성할 것을 제시함. 여기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차량인터넷(IoV), 블록체인 등 차세대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통 융합 응용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하이난이 제시한 구체적인 행동방안 중 블록체인과 기타 분야의 융합 발전이 이번에 처음 언급된 것은 아님. 
- 한 달 전에도 하이난 전면심화개혁개방 영도소조판공실(海南全面深化改革开放领导小组办公室)에서《하이난 에너지 종합 개혁방안(海南能源综合改革方案)》을 발표하고 빅데이터, AI, IoV, 5G, 블록체인 등 기술을 에너지 분야에 융합·적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에너지 업계의 신(新)모델과 신(新)업태의 발전을 지원하며 스마트 에너지 생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하이난 정부의 지도와 지원으로, 하이난은 블록체인 기술을 각 업계에 적용해 블록체인의 실물경제 지원 역할이 진정으로 발휘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음.
- 이러한 행보는 수많은 블록체인 선두기업의 하이난 입주를 유치했음. 이 기업들은 하이난의 정책 복지를 누리는 동시에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 어우커윈롄(欧科云链·OK LINK)의 경우, 지난해 12월 하이난 싼야시(三亚市)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첫 번째로 싼야 시험구에 입주한 기업이 되었음. 
- 어우커윈롄은 싼야 시험구에 ‘블록체인 역외 디지털 자산 거래 실험실’을 설립할 것이며, 이와 관련된 블록체인 빅데이터 연구원, 블록체인 혁신응용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구축하고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설립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혁신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함.

⚪ 업계 전문가들은 “하이난은 블록체인 정책 출범과 추진의 ‘선발주자’라는 우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100여 개의 블록체인 본부 기관과 기업이 모여 중국 내 블록체인 발전이 가장 집중된 지역 중 하나”라고 보았음.
- 또, “어우커윈롄은 블록체인 선두기업으로 하이난 당국과 손잡고 다수의 블록체인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하이난의 독특한 교통·외교·인문 경쟁력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하이난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촉진했다”면서 “어우커윈롄이 갖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중국 블록체인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평가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