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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 투자 확대 방안 출범, 지역경제 시너지 발전 촉진
2020-08-21
□ 취약점을 보완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후베이(湖北), 광둥(广东), 쓰촨(四川) 및 충칭(重庆) 등 다수의 지역에서 투자 확대 방안을 출범하며 중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음.
⚪ 2020년 8월 11일 후베이성(湖北省)이《후베이성 전염병 후 재건·취약점 보완·기능 강화를 위한 ‘10대 공정’ 3년 행동방안(2020~2022년)(湖北省疫后重振补短板强功能“十大工程”三年行动方案(2020-2022年))》을 인쇄·발행하고 ‘전염병 후 재건 10대 공정’을 가동하기로 함. 지금까지 10대 공정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4,572개이며 총 투자 규모는 약 2조 3,000억 위안(약 395조 2,3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2020년 8월 6일 광둥성(广东省) 자연자원청(自然资源厅)은 ‘100개의 중대 건설 사업 100일 난관 돌파 특별행동(“百个重大建设项目百日攻坚”专项行动)’을 가동했는데, 여기에 포함된 중대 사업은 총 107개에 달함. 7월 30일 충칭시 발전개혁위원회(重庆市发改委)에 따르면, 쓰촨과 충칭 두 지역에서 31개의 중대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약 5,563억 위안(약 95조 5,9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 카이위안증권(开源证券)의 수석 경제학자 겸 연구소 부소장인 자오웨이(赵伟)는 “올해 4월 중순 전, 후베이와 지린(吉林)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省)과 시(市)에서 성 일부, 또는 성 전체 규모의 중대·중점 사업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5월 이후에는 후베이, 지린이 연이어 중대 사업을 발표했고 후난(湖南)은 중대 사업 추가·보완 방안, 네이멍구(内蒙古)와 광시(广西) 등은 올해 2차 중대 사업을 발표했다”고 소개함.
- 그는 “중대 사업 외에도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청두(成都), 충칭, 푸젠(福建), 후베이 등 성과 시는 ‘3년 신 인프라 건설 행동방안’을 발표했으며, 디지털 산업화 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5G 네트워크 등을 대표로 하는 신형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함.
⚪ 올해 각 성에서 발표한 중대 사업 특징에 대해 궈하이증권연구소(国海证券研究所) 거시경제연구 책임자 판레이(樊磊)는 “투자 방향으로 볼 때, 올해 신 인프라와 의료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뚜렷하게 늘 것으로 보이며, 실시 상황으로 볼 때 시장의 특별채 투자에 대한 욕구가 비교적 강하고 지방정부의 특별채에 대한 수요와 자금사용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 사업 시행을 통해 지방경제의 안정 성장과 취업 안정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힘.
- 자오웨이 부소장은 “중대 사업에 대한 투자 이행은 현재 투자 수요를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시너지 발전을 이끌고 산업 고도화를 가속화하는 등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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