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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우한, 문화·관광 산업 회복 위해 8,000만 위안 소비쿠폰 발급
2020-08-26
□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가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문화·관광 산업 회복·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의 조치(武汉市支持文化旅游产业复苏发展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 《조치》는 우한시 문화·관광 산업 회복과 건강한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취지를 두었으며《조치》의 집행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임.
⚪ 《조치》는 문화·관광 산업의 조업 재개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필요로 사용되었던 높은 등급의 성급(星級) 관광호텔, 비즈니스 호텔의 업무 재개 및 A급 관광지 업무 재개를 위해 한 곳당 2만 위안(약 343만 원)의 일회성 방역경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현재 재직 중인 5성급, 4성급, 3성급 관광가이드에게는 각각 1인당 매월 1,000위안(약 17만 원), 800위안(약 14만 원), 600위안(약 10만 원)을 기준으로 6개월간의 일자리 안정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임. 등급이 매겨지지 않은 관광가이드 중 현재 재직 중인 영어를 제외한 기타외국어 가이드에게는 1인당 매월 500위안(약 8만 원)을 기준으로 6개월간 일자리 안정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 정부성 융자담보기관이 문화·관광기업에 융자 및 신용등급 향상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방침임.
- 《조치》는 금융기관이 국유담보회사의 담보 및 신용등급 제고를 승인하도록 장려하고, 문화·관광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해준 자금을 예정한 기한보다 먼저 회수하거나 대출 지급 중단, 대출 지급 연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독려함.
⚪ 이밖에도 문화·관광 소비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기로 함.《조치》는 8,000만 위안(약 138억 원) 규모의 문화·관광 소비쿠폰을 발급해 우한시 전체의 문화·관광 소비를 견인하며, 우한시 내외의 관광객에게 200만 장의 무료관광 지원 쿠폰을 발급해 우한 문화·관광 시장의 인기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각 신도시의 농촌관광 민속축제에 대한 지원을 높이고, 각 신도시에서 민속축제 등 형식으로 문화·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며 농촌관광의 특색을 갖출 것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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