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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허난, 뤄양·정저우를 핵심으로 제조업 질적 발전 견인
2020-08-27
□ 2020년 8월 16일 허난성(河南省)이《제조업 질적 발전 추진 실시방안(河南省推动制造业高质量发展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정식으로 인쇄·발행함.
⚪ 《방안》은 허난성이 공급체인 안정, 산업체인 최적화, 가치사슬 제고를 중심으로, △ 기술 혁신 제고 △ 산업 기초 역량 제고 △ 클러스터 체인 역량 제고 △ 융합역량 제고 △ 지역 시너지 발전 제고 △ 기업 육성 제고 등 ‘6대 제고 특별 사업(六大提升专项)’을 통해 허난성을 중국 전체 선진제조업 ‘강성(强省)’으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내용을 담았음.
⚪ 그 중 ‘기술 혁신 제고’ 특별 사업에 대해《방안》은 혁신 플랫폼 건설을 강화하고 정저우(郑州)와 뤄양(洛阳)의 ‘국가자주혁신 시범구’의 견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황허(黄河)강 일대 과학기술 혁신 회랑(沿黄科创走廊)’을 조성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을 언급함.
- 이에 대해 뤄양시는 제조업 혁신센터 건설을 제조업 기술 혁신역량 강화, 제조업 혁신체계 정비, 제조업 질적 발전 추진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2025년까지 뤄양시 제조업 혁신센터 과학기술 성과 전환률이 15% 이상이 되도록 하며, 국가 농기계·설비 혁신센터를 국제 일류의 농기계·설비 제조업 혁신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임.
⚪ 특히, ‘지역 시너지 발전 제고’ 특별 사업에 대해《방안》은 제조업 발전 공간 구도를 최적화하고 뤄양과 정저우를 핵심으로 제조업 질적 발전 견인구(区)를 조성할 것을 제시함.
- △ 베이징(北京)~광저우(广州) △ 란저우(兰州)~롄윈강(连云港)을 잇는 철도노선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업 질적 발전의 ‘지지축’을 조성할 방침임.
- 또한, △ 황허강 △ 화이허(淮河)강 △ 한장(汉江)강 유역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업 질적 발전의 시너지 벨트를 구축해, ‘2개의 핵심 도시가 견인하고 2개의 축이 지지하며 3개의 시너지 벨트’가 어우러진 공간 구도를 조성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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