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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동 구매 플랫폼 핀둬둬 ‘한국관’ 개설, 식품·화장품 매출 350% 급증
2020-08-28
□ 중국 공동 구매 플랫폼 핀둬둬(拼多多) ‘한국관’이 정식으로 개설되면서, 한국 식품·화장품 등 매출이 350% 급증함.
⚪ 핀둬둬 ‘한국관’이 2020년 8월 24일 정식으로 개설됨. 이는 핀둬둬에 ‘칠레관’이 개설된 이후 전 세계 두 번째, 아시아 지역 첫 번째 ‘국가브랜드관’이 개설된 것임.
- ‘한국관’에는 농심, 롯데, 삼양, 진로, 오리온 등 20여 개 식품 브랜드와 설화수, 라네즈 등 10여 개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 1차 입점됨.
- 24일 저녁 9시(현지시간)까지 주상하이(上海) 한국총영사관, 서울 명동, 상하이 코리아타운 등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한국관’ 라이브방송이 진행됐으며, 네티즌 50만 명이 방송을 시청했고, 한국 식품·화장품 등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0%나 급증함.
⚪ 최근 들어 핀둬둬 플랫폼의 수입제품 매출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해외브랜드와 판매자 입점 수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함.
- 현재 핀둬둬는 수입제품 판매자에 대한 ‘수수료 제로(0)’, ‘플랫폼서비스 연회비 제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즉, 플랫폼에서 거래가 성사되어도 플랫폼은 판매자로부터 어떠한 거래 수수료도 받지 않으며, 판매자는 위챗페이(微信支付), 알리페이(支付宝) 등 결제 채널에 최소한의 결제수수료만 지불함.
⚪ 천추(陈秋) 핀둬둬 부총재는 “자금, 자원, 점포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국가브랜드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현재 플랫폼은 이미 여러 국가의 주중대사관 및 영사관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각국의 우수한 제품을 선별하여 각국 공관이 라이브방송에 힘을 보태도록 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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