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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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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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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방정부 ‘14차 5개년 계획’ 마련 중, 지역 및 도시 발전이 중점

2020-09-02

□ 최근 중국 지방정부는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년) 계획’을 마련 중이며, 지역 및 도시 발전이 중점을 이루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중심도시, 도시권, 도시군이 전반적인 발전을 이끄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었고, 각 지방정부의 ‘14차 5개년 계획’에도 지역 및 도시 발전이 중점을 이루고 있음. 
- 국가 중대 지역 전략 속에서, 각 성(省)은 성 내 2급 도시와 도시군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며 경제 부중심 도시를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조성하여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며, 이를 ‘14차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 있음.

⚪ 인구와 산업이 빠르게 집결되면서 중심도시가 급속히 확장되고 있음. 이러한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일부 도시들은 도시의 경제지리 재정립을 대대적으로 진행함. 
- 도시 구도의 조정 전략이 ‘14차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간 도시의 확장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

⚪ 이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도시에서 중장기 전략적 발전 목표를 제정했는데, 2020년이 전략의 첫 번째 단계이며, 향후 5년이 이들 도시의 새로운 전략 목표의 시작 단계가 될 것이므로 중심도시의 ‘14차 5개년 계획’이 굉장히 중요함. 
- 예를 들어 청두(成都)는 2020년 새로운 시대 청두 ‘3단계’ 전략 중 1단계 목표를 달성한 이후, ‘14차 5개년 계획’ 기간에 2단계 전략 목표 달성 과정을 전면적으로 개시할 예정임. 청두는 2020년~2035년까지 범유럽, 범아시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갖춘 국제 관문·허브도시를 전면적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한편,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양방향 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구도 형성을 가속화한다는 중국의 전략이 중국 도시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도시의 성장 동력을 전환시킬 것으로 보임.
- 충칭대학(重庆大学)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인 푸융젠(蒲勇健) 교수는 “이는 내륙 도시의 기회”라며 “완비된 공업시스템과 우월한 지리적 위치를 갖춘 충칭(重庆)이 중국 국내 대순환 속에서 30년 전 중국 경제 상위 5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며, 충칭이 ‘산업 대규모 전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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