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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허난, 투자 유치 위한 19개 조치 출범
2020-09-07
□ 허난성(河南省) 정부가 2020년 8월 5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19개 조치를 출범함.
⚪ 허난성 정부는《허난성 인민정부의 새로운 상황 속 투자 유치 업무 강화에 관한 의견(河南省人民政府关于加强新形势下招商引资工作的意见, 이하 ‘의견’)》을 내놨음.
- 《의견》은 투자 유치의 발상과 방법을 혁신하고 투자 유치 지원 정책을 보완하며, 투자 유치 플랫폼을 육성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측면을 통해 허난성의 높은 수준의 개방과 질적 발전을 촉진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힘.
⚪ 《의견》은 수준 높은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유명 인사, 기업가, 전문가, 학자를 투지 유치 대사(大使)로 초빙하는 방안을 제시함.
- 《의견》은 또, 외자 투자 유치와 관련해 중국 국내외 핵심기업과 유명 상업협회, 투자촉진기관이 산업 투자 유치를 전개하고 특색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함.
- 외자와 대외무역의 연계를 견지하여 중국 국내외 가공무역 이전을 단계적으로 수용하고, 일부 수출주도형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해외 진출 기업의 해외로 나가는 투자와 기술을 다시 중국 국내로 돌리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방침도 밝힘.
⚪ 이밖에도《의견》은 최대한 권한을 하부에 이양하고 정저우(郑州) 공항 경제종합실험구, 중국(허난) 자유무역시험구(FTZ) 등 각종 경제기능구가 투자 플랫폼의 주체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고 명시함.
- 2020년부터 3년 동안 계속해서 연간 20개 성급 경제기술개발구와 첨단기술산업개발구를 추가로 늘리고, 3년 내 15개 자유무역시험구 연동 개발구(自贸区联动发展区)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힘.
- 《의견》은 금융, 토지, 인재 등 측면에서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부단히 개선하겠다는 뜻도 내비침.
*가공무역: 외국에서 원자재나 반제품을 수입하여 완제품으로 만든 뒤, 다시 수출하는 방식의 무역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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