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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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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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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교통부, 선전의 도시권 궤도교통 통합 시범사업 비준

2020-09-08

□ 2020년 9월 2일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가《교통운수부의 선전시 고품질 혁신형 국제 항공허브 건설 등 교통강국 건설 시범업무에 관한 의견(通运输部关于深圳市开展高品质创新型国际航空枢纽建设等交通强国建设试点工作的意见, 이하 ‘의견’)》을 출범함.

⚪ 《의견》은 선전(深圳)의 도시권 궤도교통(철도교통) 통합 시범사업을 비준함.
- 선전과 주변도시가 협력하여 ‘선전·둥관·후이저우(深莞惠) 도시권’ 궤도교통 통합 계획을 추진하고 도시권의 도시간 철도 건설 사업을 진행하여, 선전 도시 궤도교통 네트워크를 주변 도시로 확장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임. 

⚪ 궤도교통 건설의 가속화는 선전의 도시권 건설이 실질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을 의미함.
- 중국 도시궤도교통협회(中国城市轨道交通协会)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중국 전체에서 새롭게 증설되어 운영된 도시 궤도교통 노선이 181.42㎞에 달함. 
- 동 기간 중국 내 41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궤도교통 노선은 누계 기준으로 6,917.62㎞로, 그중 상하이시(上海市)가 809.9㎞로 1위를, 베이징시(北京市)가 771.8㎞로 2위를 차지함. 광저우시(广州市)는 501㎞로 3위를, 선전은 316.1㎞로 8위를 기록함.
- 상기 4대 1선 도시 가운데 선전시의 궤도교통 운영 노선은 상하이와 베이징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음.

⚪ 중국도시경제전문가위원회(中国城市经济专家委员会)의 쑹딩(宋丁) 부주임은 “선전·둥관·후이저우의 궤도교통 통합 건설은 선전 도시권 건설을 촉진하는데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궤도교통은 도시화 도시권 조성의 기반으로 미래 선전의 인구와 자금, 산업이 궤도교통을 통해 둥관과 후이저우로 더욱더 원활히 이동하여 둥관과 후이저우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함.

⚪ 궤도교통 사업에 관한 기대성과에 대해《의견》은 1~2년 안에 △ 선전 공항에서 다야만(大亚湾)에 이르는 도시간 철도 △ 선전시와 둥관시 그리고 광저우시를 잇는 도시간 철도 확장 구간 △ 선전과 후이저우와의 도시간 철도 등 도시간 철도 건설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힘.
- 구체적으로 선전 지하철 10호선을 둥관의 펑강(凤岗)까지 동쪽으로 확장하고, 선전 지하철 14호선을 후이저우의 후이양(惠阳)까지 동쪽으로 확장하며, 선전 지하철 11호선을 둥관의 창안(长安)까지 북쪽으로 확장하는 등의 사업을 선전의 도시 궤도교통 제5기 건설 계획에 포함하고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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