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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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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선전 궤도교통 건설 사업 속도, 지하철 둥관·후이저우로 확장

2020-09-08

□ 선전(深圳)이 궤도교통(철도교통) 건설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둥관(东莞)과 후이저우(惠州)로 지하철을 확장할 예정임. 

⚪ 2020년 9월 2일 중국 교통부가《교통운수부의 선전시 고품질 혁신형 국제 항공허브 건설 등 교통강국 건설 시범업무에 관한 의견(通运输部关于深圳市开展高品质创新型国际航空枢纽建设等交通强国建设试点工作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하며 선전과 주변도시가 협력해 ‘선전·둥관·후이저우(深莞惠) 도시권’의 궤도교통 통합을 추진하는 계획을 승인함. 
- 이번에 선전이 추진하는 ‘교통강국’ 건설 시범사업 내용에는 △ 고품질 혁신형 국제항공허브 건설 △ 도시권 궤도교통 및 역(驛)과 도시의 통합 발전 △ 항구도시 근거리 내륙항 시스템 건설 △ 고도로 도시화된 지역의 고속도로 입체복합 개조·확장 건설 및 자유유동 요금징수 시스템 구축 △ 스마트 교통 과학기술 혁신·응용 등이 포함됨.

⚪ 《의견》에 따르면, 도시권 궤도교통 통합 측면에서 △ 선전과 후이저우와의 도시간 철도 △ 선전 공항에서 다야만(大亚湾)에 이르는 도시간 철도 △ 선전시와 둥관시 그리고 광저우시(广州市)를 잇는 도시간 철도 확장 구간 등 도시권의 도시간 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선전의 도시 궤도교통망을 주변 도시로 확장하기로 함. 
- 계획대로라면, 선전은 앞으로 1~2년 안에 상기 도시간 철도 건설 사업에 착수할 예정임.
 
⚪ 고품질 혁신형 국제항공허브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선전은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경제권) 공항군(群)의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연계를 강화하여《선전 공항 국제선 네트워크 배치 계획(深圳机场国际航线网络布局规划)》을 수정·보완하기로 함. 
- 《의견》은 선전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를 보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 본토 항공사를 길러낸다는 방침도 밝힘.
- 향후 3~5년 선전 공항은 여러 터미널을 구축하고 선전 공항과 글로벌 혁신형 도시, 유럽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인기도시 및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신흥 시장 국가 거점도시와 연결되는 국제항로를 100개 이상으로 늘려, 공항의 국제선 여객과 국제 화물·우편 물동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각각 20%, 50%에 이르도록 한다는 목표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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