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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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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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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

2020-09-08

□ 2020년 9월 4일, ‘2020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中国国际服务贸易交易会, 이하 ‘서비스무역회’)‘가 베이징(北京)에서 열렸음. 

⚪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이래, 중국이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주요한 국제적 경제·무역 행사이자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中国进出口商品交易会),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국의 새로운 대외개방 주요 플랫폼임.  

⚪ 행사 당일 저녁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서비스무역회 축사를 통해 서비스 산업 개방 협력과 관련해 △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할 것 △ 혁신이 이끄는 협력 에너지를 공동으로 활성화 할 것 △ 함께 상생하는 협력 국면을 공동으로 만들 것 등 3가지 제안을 발표함. 
-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지속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할 것이며, 건전한 국경간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리스트 관리 제도를 구축하고, 서비스 무역의 혁신발전 시범 개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적극적으로 우수한 서비스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함. 
- 시 주석은 “중국의 특색 있는 서비스 수출 기지를 확장하고, 서비스 무역의 신(新)업태와 신(新)모델을 발전시키며 디지털화, 인터넷화, 스마트화 발전 추세에 순응하여 ‘디지털 격차’를 없애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서비스 무역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함. 

⚪ 중쩌위(仲泽宇) 중국서비스무역협회(中国服务贸易协会) 부회장 겸 비서장은 “최근 중국이 서비스 무역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서비스 무역 혁신 시범 지역도 이미 28개로 늘렸다. 중국은 다수의 서비스 아웃소싱 시범 도시를 지정했고, 현재 제정 중인 국경간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리스트를 통해 제도적으로 서비스 시장의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추고 있다”고 설명함. 
- 중쩌위 부회장은 “이는 우선 중국 서비스업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향후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 중국 서비스업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려면 개방된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임. 
- 그는 또, “그간 중국의 개방은 화물 무역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서비스 무역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서비스 무역이 글로벌 무역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날로 높아져 이미 세계 경제 발전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화물 영역에서 전 세계가 생산과잉 문제에 직면한 반면, 의료, 교육, 관광 등 서비스 분야에서 편안한 삶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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