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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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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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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G 기지국 48만 개 이상 구축, 다양한 분야로 적용 확대

2020-09-08

□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이 각종 산업 분야와 융합하면서 중국의 5G 굴기가 가속화 하고 있음.

⚪ 중국의 5G 응용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5G 기지국은 48만 개를 넘었으며, 5G 네트워킹 단말기 설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2020년 9월 5일 현재,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단말기는 1억 개를 돌파했으며, 5G의 응용은 산업, 의료, 미디어, 교통 등 전 방위로 확산하고 있음. 
- 원쿠(闻库)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정보통신발전사(信息通信发展司·국) 국장은 5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2020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의 5G 신흥서비스무역발전포럼에서 “5G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주요한 발전 방향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모델과 신업태, 신산업을 만들어내고, 경제·사회의 디지털화와 인터넷화,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힘. 
- 중국 최대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자오다춘(赵大春)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차이나모바일이 구축한 5G 기지국이 30만 개 이상이며, 5G가 상용화된 도시만 해도 340곳이 넘는다”고 소개함.
- 자오 부사장은 또, “5G가 서비스 무역 분야와 긴밀히 융합하여 각종 업계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며 “은행 영업점의 ‘무인화’를 비롯해 증강현실(AR) 여행서비스, 고화질 영상을 통한 원격의료, 고품질 인터넷 교육에 5G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함.

⚪ 베이징시는 5G 통신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인융(殷勇) 베이징시 부시장은 올해 안으로 5환(五环) 순환도로 내 지역과 베이징 부도심 실외 지역으로 5G 통신망 구축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5환 밖 중점 지역과 응용 환경에 대한 5G 통신망 구축도 추진할 계획임.
- 베이징시는 얼마 전 ‘5G 산업발전 행동방안’을 발표하며 산업간 시너지 강화 및 업종 간 응용을 촉진하기로 함. 예를 들어, 스마트 의료분야에서 5G 원격의료 응급사업을 마련하여 5G 기술을 병원 밖 응급치료 및 진찰, 전원(轉院)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 특히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 디탄(地坛)병원, 샤오탕산(小汤山)병원은 5G 기술을 이용해 우한(武汉) 전문가들과 원격회진을 진행함. 
- 이와 동시에 베이징시는 톈탄(天坛)병원과 같은 스마트 의료, 서비스, 관리를 모두 갖춘 몇몇 스마트 혁신 병원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5G 기술의 의료현장 응용을 모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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