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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14차 5개년 계획’ 산업 발전 목표 구상 중
2020-09-09
□ 샤오야칭(肖亚庆)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 당서기 겸 부장(장관급)은 2020년 디지털 무역 발전추세와 전망에 관한 고위급포럼에서 “2020년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마무리하는 해이자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라면서 “향후 공신부는 디지털 산업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샤오야칭 부장은 “14차 5개년 계획을 통해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등 산업의 질적 발전에 대해 구상하고 있으며, 새로운 추세에 발맞춘 발전 목표와 임무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발표함.
- 그는 또,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산업클러스터를 추진하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5G의 대규모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쑤닝(苏宁) 산하 쑤닝금융연구원의 타오진(陶金)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등 산업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빠르게 발전할 것이며, 산업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보았음.
- 그는 또, “이들 산업의 발전은 전체 경제 규모를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것 외에도 IT인프라 구축을 더욱 공고히해 기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낮은 거래비용과 더 효율적인 소프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함.
⚪ 류샹둥(刘向东)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디지털 경제 발전 추진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디지털 산업화 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동력 육성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황 속 취약점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운영체제(OS), 기업 소프트웨어 등 기초 소프트웨어 방면의 배치를 최적화해 산업클러스터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 전반의 디지털 인프라와 응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판허린(盘和林)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中南财经政法大学) 디지털경제연구원 원장은 “향후 2개 산업이 엄청난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첫째는 산업인터넷, 공업인터넷이 기존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구조전환과 고도화를 촉진할 것이다. 둘째로는 디지털 산업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데 5G가 주도하는 산업, 빅데이터 산업, 블록체인 등 신흥 기술 산업이 수혜와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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