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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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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물류업과 제조업 심층 융합 시대 도래

2020-09-10

□ 중국에 물류업과 제조업의 심층 융합 시대가 도래했음.

⚪ 2020년 9월 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국가발개위)가《물류업·제조업의 심층 융합 혁신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방안(推动物流业制造业深度融合创新发展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 《방안》은 5개 부분의 6개 중점 분야를 통해 물류업과 제조업을 심층적으로 융합하겠다는 내용을 제시함.

⚪ 국가발개위 경제무역사(经贸司) 관계자는 “현재 중국 물류업과 제조업의 융합발전 추세가 끊임없이 거세지고 시장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물류는 부속 서비스에서 제조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향상하는 요소로 전환되었다. 또한, 비용 절감과 수익성 창출이라는 중요한 측면에서 물류기업과 제조기업 간에는 리스크 공동 부담 및 이익 공유에 대한 연계적 융합 발전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함.
- 그는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의 물류업과 제조업간 융합 발전 차원이 높지 않고 범위도 충분히 넓지 않으며 융합 정도도 깊지 않다는 등의 문제점이 존재해, 강대한 국내시장을 형성하고 현대화 경제 체계를 구축하는 중국의 총체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조업 재개 기간 동안, 공급체인의 탄력성 부족과 산업체인의 협동 부족 등 문제는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음.
- 중국 물류구매연합회(物流采购联合会)의 인쥔치(尹军琪) 상무이사는 전염병 방역기간의 긴급물류를 예로 들며, “긴급물류의 시급하면서도 혼란스럽다는 특성상 시간은 급박하나 지점, 물자 품목 등 측면에서 예측할 수 없는 요소가 많다”고 언급함.
- 그는 “그러므로 정보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연초 전염병 상황을 볼 때, 이와 관련된 플랫폼이 중국에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을 초래했다. 앞으로 국가에서 ‘긴급 정보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수요를 정리하는 것이 재난에 대처하는 첫 번째 걸음이다”라고 조언함.

⚪ 이를 반영하듯,《방안》에는 물류업과 제조업 간 △ 정보 자원의 융합 공유 △ 기업주체의 융합 발전 △ 시설 설비의 융합 연동 △ 업무 프로세스 융합 및 협력 추진 △ 표준과 규범의 연계 등을 촉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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