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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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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광저우, 웨강아오대만구 금융발전 지원 방안 발표

2020-09-18

□ 2020년 9월 16일 광저우 지방금융감독관리국(广州地方金融监管局)에서《금융을 통한 웨강아오대만구 건설 지원 의견의 철저한 이행에 관한 행동방안(关于贯彻落实金融支持粤港澳大湾区建设意见的行动方案, 이하 ‘방안’)》에 대한 통지를 인쇄·발행함. 

⚪ 《방안》은 금융을 통한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 업무를 세분화한 ‘시공도’이자 ‘임무서’로, 광저우(广州)의 실제 상황에 근거해 66개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함.

⚪ 《방안》은 광저우 선물거래소를 설립하고 광둥 자유무역시험구(FTZ) 난사신구(南沙新区片区)에 웨강아오대만구 국제 상업은행을 설립하는 등, 광저우가 중대 프로젝트와 플랫폼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을 제시함. 
- 현재 광저우는 국가 유관 부서와 협력해 거래소 설립과 거래 품목을 연구하고 비축하고 있음. 또한, 조건에 부합하는 홍콩·마카오 보험기구가 난사구(南沙区)에서 경영기관을 설립하도록 지원하고 있음.
- 이밖에도 난사구에 홍콩·마카오 보험서비스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중국 본토에서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동시에 홍콩·마카오 보험증서를 소지한 홍콩·마카오 주민에게 생명보험과 의료보험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추진할 방침임.

⚪ 《방안》은 광저우가 홍콩·마카오 금융기관이 광저우의 ‘녹색 금융 개혁 시험구’ 건설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웨강아오대만구 녹색 금융 협력 플랫폼을 건설한다는 방침도 제시함.
- 이를 통해 광저우 녹색 금융 혁신 경험을 웨강아오대만구에 적용·보급하고 웨강아오대만구에 통일된 녹색 금융 관련 표준을 구축함은 물론, 점차 국제 표준에 발맞춰 해외 투자자를 한층 더 유치한다는 방침임.
- 또한, 광저우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플랫폼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웨강아오대만구 환경 권익과 금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탄소배출권 및 기타 환경 권익 거래에 박차를 가하기로 함. 이밖에도 탄소배출권 담보 대출과 임업 탄소 싱크(carbon sink·이산화탄소 흡수계)에 기반한 생태보상 등 탄소 금융 업무 혁신을 추진할 것을 밝힘.

*탄소 싱크(carbon sink): 탄소를 함유하는 유기 화학 물질을 무기한으로 축적하고 저장할 수 있는 천연 또는 인공 저장소를 말함.
*생태보상(Eco-compensation):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경제적 수단을 통해 이해당사자의 이익 관계를 조절함으로써 보상 활동을 촉진하며 생태 보호에 적극성을 가진 각종 규칙, 인센티브 등의 제도를 안배하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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