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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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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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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 기회의 도시’ 순위 발표, 베이징 1위

2020-09-21

□ 최근 발표된 중국 ‘2020 기회의 도시’ 종합순위에서 베이징(北京)이 1위를 차지함.
 
⚪ 최근 중국발전연구기금회(中国发展研究基金会)와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중국 42개 도시를 대상으로 10가지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찰한 《2020 기회의 도시(机遇之城2020, 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종합순위에서 △ 베이징 △ 상하이(上海) △ 광저우(广州) △ 선전(深圳) △ 청두(成都) △ 난징(南京) △ 항저우(杭州) △ 우한(武汉) △ 홍콩(香港) △ 정저우(郑州)가 각각 1~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지적자본 및 혁신’ 항목에서 창사(长沙)와 난징이 각각 3, 4위를, ‘교통 및 도시계획’ 항목에서는 난징과 쑤저우(苏州)가 각각 1, 3위를 차지하는 등 항목별 상위 5위권에 ‘신(新) 1선 도시’가 자주 등장함.
- 팡진(方晋)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비서장은 보고서에서 “인간중심의 신형 도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서비스와 사회복지가 전면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양방향 순환’ 구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도시가 △ 성장플랫폼 △ 강인한 버팀목 △ 개방 고지(高地)의 견인 작용을 발휘할 것”이라고 분석함.

⚪ 한편, ‘지적자본 및 혁신’ 항목에서는 베이징과 광저우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창사, 난징, 상하이가 그 뒤를 이었음.
- 베이징은 과학연구 및 과학기술 투입 부문에서 이점이 두드러졌고, 광저우는 고등교육 규모에서 계속해서 앞서가는 등 각자 다른 특성을 보임.
- 보고서는 “지역적 분포를 보면, 도시 혁신 역량의 동서지역 간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선발주자인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전 등 우수 도시들이 앞서 있고, 후발주자인 창사, 시안(西安), 우한, 정저우, 청두 등 중서부 도시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함.

⚪ 그밖에 ‘지역 중요도시’ 항목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홍콩이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충칭과 청두도 각각 3, 7위를 차지하며 약진함. 
- 보고서는 “장강삼각주(长三角)에 위치한 상하이, 항저우, 난징이 각각 1, 9, 12위를 차지했다”며 “상하이의 시범 및 견인 역할이 두드러지고, 장쑤(江苏)와 저장(浙江)의 경우 각각의 중심도시를 둘러싼 경쟁력을 발휘하여 향후 지역간 시너지 효과를 더욱 끌어 올릴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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