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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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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수소연료전지 기업, 해외시장 진출 시동

2020-09-22

□ 중국 수소연료전지 분야 관련 기업들이 유럽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상품과 기술 수출을 준비하고 있음. 

⚪ 최근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 국제 수소연료전지대회에 참석한 상하이 수소연료전지 공급업체 및 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현재 구미지역 업체들과 수출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함.  
- 중국 수소연료전지 공급업체인 상하이충쑤에너지테크유한공사(上海重塑能源科技有限公司, 이하 충쑤테크)의 이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린치(林琦)는 “전 세계적으로 연료전지 상용차, 특히 중형 트럭의 대규모 발전 추세에 따라, 향후 충쑤테크는 규모의 발전을 실현할 계획이고, 북미와 유럽시장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고 밝힘.

⚪ 린치 CEO는 “중국의 에너지테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주요 루트 중의 하나는 우수한 상품을 만들고 관련 기술 개발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상품의 신뢰성, 안전성, 환경적응성, 내구성 등을 향상하여 중형 상용차처럼 공정이 복잡하고 환경이 까다로우며, 고강도 운영이 필요한 상황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함.

⚪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중국내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수소연료전지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중국 수소에너지연맹(氢能联盟)이 발표한《중국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산업 백서(中国氢能源及燃料电池产业白皮书)》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연료전지차 연간 생산량은 약 2,000대에 달했는데, 2020~2025년에는 연간 생산량이 5만 대에 달하고, 2026~2035년에는 연간 130만 대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함.
- 이 외에도 2030년 연료전지차 보유량은 200만 대에 이르고, 수소충전소도 1,000개에 달하며 산업 생산액이 1조 위안(약 17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함. 

⚪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상하이자동차그룹주식유한공사(上海汽车集团股份有限公司, 이하 상하이자동차)는 중국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음. 
- 상하이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자회사인 제칭커지(捷氢科技)의 기업가치는 이미 100억 위안(약 2조 원)을 돌파했으며, 1,0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연료전지 연구개발팀과 1만 대의 연료전지차량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음.
- 상하이자동차는 2025년 전까지 최소 10개 차종의 연료전지 완성차 제품을 개발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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