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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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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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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택배업 연간 20만 개 일자리 창출, 소득도 중국 평균 웃돌아

2020-09-22

□ 중국 택배업이 연간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소득도 중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9월 21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国新办)이 개최한 택배업의 빈곤퇴치 도움 관련 상황에 대한 발표회에서 마쥔성(马军胜)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 국장은 “택배업이 연간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힘.
- 2014년 이후 농촌 지역의 일자리 150만 개 이상을 만들어냈으며, 올해 1~8월 택배업이 농촌 지역을 위해 1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504개 국가급 빈곤현(县)의 10만 빈곤층 가구의 소득을 1억여 위안(약 171억 원) 높이는데 기여함.

⚪ 마 국장은 “택배기사의 소득이 중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노동 강도가 높아 업무와 생활환경에 있어 개선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함.
- 그는 “중앙 정부의 요구에 따라 관련 부처와 함께 택배기사에 관심 갖기 활동을 펼치고, 택배기사를 위한 쉼터(爱心驿站)를 계속해서 설치하며, 노동 기준량 정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복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임.
 
⚪ 한편, 올 1월 중국 택배 업무량이 저조한 수준을 보이다가, 2월 들어 빠르게 회복되면서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됨.
- 2분기에는 생산·조업 재개가 계속해서 추진됨에 따라 택배 증가율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30% 이상을 기록함. 특히 5월 중국 택배 업무량 증가율은 40% 이상으로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마 국장은 “올해 8개월 만에 택배 업무량 500억 건이 처리됐다”며 “이는 중국 택배 발전이 활기차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중국 경제 발전의 강력한 회복 탄력성과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언급함.
- 그는 “택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고 업무량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다시 높은 수준으로 전환될 수 있었던 것은 업계의 생산·조업 재개가 신속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중국 소비시장의 온·오프라인 융합 발전이 가속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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