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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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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회과학원, “중국의 세계 빈곤퇴치 기여도 70% 넘어”

2020-10-06

□ 2020년 9월 29일, 중국 빈곤퇴치연구보고 발표회 겸 중·아프리카 빈곤해소 협력 및 발전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됨.  

⚪ 차이팡(蔡昉) 중국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 부원장 겸 중·아프리카연구원(中国非洲研究院) 원장은 “2020년은 매우 평범하지 않았던 한해이다. 빈곤퇴치 사업이 끝나는 해로 중국은 앞으로 절대빈곤을 해소하고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小康社会·중산층 사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
- 그는 또 “전 세계에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전 세계가 빈곤해소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현실적이고 긴박한 도전이 되었다”고 설명함. 
- 그는 또 “코로나19는 유엔(UN)의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발전’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는데도 영향을 미친 만큼, 국제사회는 인류 운명 공동체의 이념을 굳건히 하고 빈곤 해소 강화 방면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국제사회도 중국이 전 세계 빈곤 해소 협력에 참여하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덧붙임. 
- 차이팡 부원장은 “개발도상국으로서 중국 역대 정부는 대규모 빈곤 해소의 노선을 모색해왔다. 특히, 중국은 지난 2012년 열린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十八大) 이후 당 전체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당정(党政)이 주도하고, 업계가 협력하며 사회가 참여하고 대중이 주체가 된 ‘4위 1체(四位一体)’의 빈곤 지원 사업 구도를 구축하고, 중국의 특색 있는 빈곤퇴치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이를 통해 수억 명의 빈곤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고, 세계 빈곤 해소와 인류의 포용적 발전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설명함.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빈곤퇴치를 위한 중국의 기여도는 70% 이상으로, 오늘날 전 세계 빈곤 해소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차이팡 부원장은 “중국이 빈곤 해소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고 해외 많은 정계인사, 학자, 국제기구들이 중국의 성공 비결을 궁금해 하고 있다”면서 “가장 주된 비결은 중국이 중국 특색의 빈곤 해소의 길을 모색해 온 것”이라고 언급함. 

⚪ 차이팡 부원장은 “중국의 빈곤 지원 방법, 빈곤 지원 노하우는 중국인의 소중한 자산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서도 현실적이고 귀중한 사례를 제공한 것이며,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강화에 필요한 참고 사례를 제공한 것”이라고 강조함.  
- 그는 또 “아프리카는 개발도상국이 가장 많이 밀집된 대륙이자 전 세계에서 빈곤 퇴치 사업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빈곤 발생률이 41%에 달한다”면서 “아프리카 국가의 빈곤 해소 사업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국제협력이 수반되어야 하고 전 세계 빈곤 해소 지식도 공유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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