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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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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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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1선 도시 관광시장 80% 이상 회복

2020-10-13

□ 2020년 10월 9일 기준, 중국 15개 신(新) 1선 도시 중 최소 10개 도시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의 관광 관련 데이터를 발표했는데, 대부분 도시의 관광시장이 80% 이상 회복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 데이터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국경절과 중추절(中秋节, 중국의 추석) 8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중국 국내 관광객은 6억 3,700만 명(연인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까지 회복되었으며, 관광수입은 4,665억 6,000만 위안(약 7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 수준까지 회복됐음. 

⚪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셰청(携程·C-trip)의 관계자는 지난 10월 9일 “이번 황금연휴의 ‘승리자’는 전통적인 관광 도시이다”라고 평가함.
- 쓰촨성(四川省)은 관광시장이 가장 크게 회복된 지역 중 하나로, 특히 청두(成都)의 회복세가 두드러졌음.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청두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작년 동기 수준의 90.4%까지 회복되었고, 관광수입은 작년 동기 수준의 80.1%까지 회복되었으며,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764만 8,300명(연인원 기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충칭(重庆) 역시 양호한 관광 회복세를 보였음. 충칭시내 253개의 A급 관광지 방문객은 1,108만 6,000명(연인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86.3%까지 회복됐음.
- 난징(南京)의 관광시장 역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음. 황금연휴 기간 난징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967만 3,000명(연인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회복율이 82.2%에 달했음. 이는 중국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중국 전체의 전년 동기 대비 회복율보다 3.2%p 높은 수준임. 
- 정저우(郑州) 역시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이 1,326만 7,000명에 달했고, 관광수입은 52억 3,700만 위안(약 8,924억 원)에 달하면서 전체적인 문화·관광시장이 2019년 같은 기간의 약 80% 수준까지 회복됨. 

⚪ 하지만 일부 신 1선 도시들은 황금연휴 기간에도 관광시장이 얼어붙었음. 
- 2020년 중국 국경절 및 중추절 연휴 기간 동안 칭다오시(青岛市)를 방문한 관광객 수와 관광 소비 규모는 각각 447만 5,800명, 46억 4,500만 위안(약 7,915억 원)으로 각각 40.92%, 50.21%씩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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