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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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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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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월 승용차 소매판매 7.3% 증가한 191만 대

2020-10-14

□ 올해 9월 중국의 승용차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91만 대에 달했음.
 
⚪ 10월 13일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联会)가 발표한 통계에서 이 같이 집계됐으며, 중국의 승용차 소매판매는 이로써 3개월 연속 8% 안팎에 이르는 근 2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함. 
- 올 1~9월 중국 승용차 시장의 누계 기준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어든 1,292만 5,000대에 그쳤음.
- 올해 소매판매 규모가 감소한 주요인으로 춘제(春节·중국의 음력설)가 비교적 빨랐던 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소매판매가 208만 대 급감했고 2분기에는 17만 대가 줄었다는 점을 들었음. 하지만 3분기인 7~9월에는 소매판매가 38만 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9월 신에너지 승용차의 도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99.6%나 증가, 12만 5,000대를 돌파했다는 점이 눈에 띔. 지난달인 8월과 비교하면 도매판매가 24.1% 늘어남.
- 그중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이 2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순수전기차 도매판매는 10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급증함. 
- 9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에서는 상치퉁융우링(上汽通用五菱), 비야디(比亚迪), 테슬라 차이나가 각각 판매량 2만 4,386대, 1만 9,048대, 1만 1,329대로 나란히 1~3위를 차지함. 

⚪ 중국 지방정부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면서 10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자동차 업체와 대리점이 공동으로 지방 전시판매를 추진하며 신차 소비를 촉진하고 있음.
- 올 4분기 중국 자동차 업체가 계속해서 대리점의 재고 구조를 최적화하고 자동차 출고 주기를 단축하며, 더욱더 흡인력 있는 자동차 금융 방안을 제공해 소매판매 잠재력을 끌어낼 전망임.
- 10월 중국 승용차 시장은 판매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4분기 경제·사회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더 공고해졌음. 비록 작년 10월 8일의 자동차 판매 통계 수치가 높았지만,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가 공개한 올해 10월 첫째 주 소매판매 통계가 전년 동기 대비 8%를 넘는 증가율을 보인 것도 자동차 시장 전반의 강한 회복세를 보여준다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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