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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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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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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캔톤페어 온라인 15일 개막, 대외무역 기업 지원사격

2020-10-19

□ 제128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广交会·캔톤페어)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됨.

⚪ 이번 캔톤페어는 온라인 플랫폼을 더욱 개선했으며 16개 상품 부문을 나누어 50개 전시관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전시 부스는 약 6만 개, 중국 국내외 참여기업이 2만 6,0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짐. 
- 캔톤페어는 중국 대외개방과 국제무역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임. 제128회 캔톤페어에 대해 캔톤페어 대변인이자 중국대외무역센터(中国对外贸易中心) 부주임인 쉬빙(徐兵)은 “바이어의 캔톤페어 참여 의지가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21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가 전시회 관람과 온라인 구매 상담을 등록했다”고 소개함.

⚪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캔톤페어인 만큼, 라이브 방송은 참여 업체의 필수적인 과업이 되었음.
- 신화왕(新华网) 등 중국 매체는 10월 15일 14시 40분경(현지시간) 캔톤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4,430개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었고, 많은 업체가 라이브 방송 예약 후 대기 중이었다고 전함.
 
⚪ 또, (코로나19 발생 등)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 캔톤페어도 변화가 요구되면서 국외는 물론 국내 대순환에도 힘을 보태기로 함. 이와 관련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전시 상품에 ‘내수 판매 가능(可内销)’이라는 태그가 등장했다는 점임.
- 우차오밍(伍超明) 차이신국제경제연구원(财信国际经济研究院) 부원장은 “내수와 무역의 두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미시적으로는 시장주체의 단기적인 현실적 선택이자,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양방향 순환을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 구도 조성에 적응해 나가는 중요한 변화”라고 언급함.
- 그는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외수(수출)가 부진한 데다 비교적 큰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내수 판매 전환을 유도해 자구책을 모색하도록 하는 한편, 국내외 양방향 순환이라는 새로운 구도 조성 속에서 내수 확대에 관한 정책 수혜로 중국 소비 시장의 양적·질적 발전을 촉진하고,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주동적으로 적응해 수출의 내수 판매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역사적인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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