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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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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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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호조세, 실업률 지속 하락·신규 취업 목표 대체로 달성

2020-10-20

□ 중국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신규 취업 목표를 대체로 완수하는 등 경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3분기 다수 취업 지표도 뚜렷한 호조세로 돌아서며, 도시 조사실업률이 연초 가장 높았던 6.2%에서 5.4%로 하락함. 도시의 신규 취업도 대체로 올 한해 목표를 달성함. 
- 류아이화(刘爱华)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대변인은 10월 19일 국무원 신문판공실(国新办)에서 개최한 3분기 국민경제 운영 상황 발표회에서 “중국 전체 도시 조사실업률은 안정 속 하락세를 보이고, 취업 상황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힘.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3분기 전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는 898만 명으로 올 한해 목표 임무의 99.8%를 달성함.
- 9월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은 5.4%로 8월보다 0.2%p 하락함. 그중 25~59세 인구의 조사실업률은 4.8%로 전국 도시 조사실업률을 0.6%p 밑돌았고 8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함. 31개 대도시의 도시 조사실업률은 5.5%로 8월 대비 0.2%p 떨어짐. 

⚪ 취업은 경제의 바로미터로 경제 회복이 취업 지표 호전의 근본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임. 류아이화 대변인은 “누계 기준으로 보면, 상반기 1.6% 줄었던 GDP가 올 1~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하며 상반기의 하락 국면을 전환했다”고 소개함.
- 비록 작년 9월과 비교하면 신규 취업은 199만 명 줄었고 조사실업률도 작년 9월보다 0.2%p가 높지만, 전체적으로 중국의 취업 상황은 이미 호조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임.

⚪ 장청강(张成刚) 수도경제무역대학(首都经济贸易大学) 중국 신(新)취업 형태 연구센터 주임은 “도시 신규 취업은 대체로 올 한해 목표를 달성했는데, 이는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과 각급 정부의 취업 안정, 보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언급함. 그는 “도시 조사실업률 하락 추세가 두드러져 점차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는 달성하기 쉽지 않은 것”이라고 평가함.    
- 푸단대학(复旦大学)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인재발전연구센터의 야오카이(姚凯) 주임은 “당과 각급 정부가 취업 문제를 매우 중시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조업 재개와 대학생, 농민공, 퇴역 군인 등 계층의 취업 문제를 중시하면서 각종 취업 촉진 정책을 내놨다”고 설명함. 
- 야오 주임은 “더불어 산업 구조전환과 발전에 따라 생겨난 새로운 동력의 취업 견인 역할이 두드러지고 온라인 경제를 대표로 한 새로운 동력이 급성장하며, 신 인프라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경제 성장과 일자리 공급을 촉진했다”면서 “상기 요인으로 9월 실업률은 안정 속 하락세를 보이고 취업 상황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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