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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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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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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개 성도 도시 1인당 GDP 10만 위안 돌파

2020-10-20

□ 중국 11개 성도(省会·성정부 소재지) 도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0만 위안(약 1,708만 원)을 돌파함. 
 
⚪ 1인당 GDP가 10만 위안을 돌파한 중국 성도 도시는 난징(南京),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 우한(武汉), 창사(长沙), 푸저우(福州), 허페이(合肥), 정저우(郑州), 지난(济南), 청두(成都), 난창(南昌)임. 
- 난징은 1인당 GDP가 16만 5,681위안(약 2,829만 원)으로 광저우를 제치고 선두자리에 올랐음. 

⚪ 중국 성도 도시의 GDP, 1인당 소득, 첨단기업 숫자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정리한 결과, 총 7개 성도의 GDP가 1조 위안(약 170조 원) 클럽에 입성했으며, 4개 성도 도시의 GDP는 1조 위안 도시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나타남. 
- 도시 주민 1인당 소득은 항저우, 광저우, 난징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첨단기술기업 숫자에서는 광저우, 항저우, 난징이 각각 1~3위를 차지했음. 

⚪ GDP는 도시의 종합 역량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임.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GDP 규모면에서 10위 안에 든 성도 도시는 광저우, 청두, 우한, 항저우, 난징, 정저우, 창사, 지난, 허페이, 푸저우 순으로 나타났고 이 중 1~7위 도시의 GDP는 1조 위안을 돌파함.
- 광저우는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성(省)인 광둥성(广东省)의 성도이자 중국 4대 1선 도시 중 하나임. 최근 경제 총량이 충칭(重庆)에 따라잡히면서 5위로 밀려나기는 했으나 중국 성도 도시 중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 작년 광저우 GDP는 2조 3,600억 위안(약 403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한 청두보다 6,616억 위안(약 113조 원)이 많았음. 
- 청두와 우한은 중국 중서부 지역의 주요 도시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고, 장강삼각주(长三角)에 위치한 항저우와 난징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음. 
- 청두, 우한, 항저우, 난징 등 4개 도시는 중국의 2선 도시 중 대표적인 도시로 특대형 도시이기도하며 모두 장강경제벨트에 위치해 있다는 특징을 지님. 
- 딩창파(丁长发) 중국 샤먼대학(厦门大学) 경제학과 부교수는 “장강경제벨트는 전체적으로 토지자원, 수자원, 기후자원이 모두 양호하며 거주와 업무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이곳의 도시들은 모두 계획 경제 시대에 교육, 기업 등 자원도 많이 축적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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