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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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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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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 출범, 자동차 등 소비 확대

2020-10-22

□ 중국 각지에서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을 내놓으며 자동차, 관광 등 중점 분야의 소비 확대에 나섰음.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국가발개위)는 10월 20일 “올 3분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는데, 특히 자동차와 문화·관광 등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힘.
- 그러면서 “각지에서 최근 또 다시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과 관련 활동을 전개하며 자동차, 관광 등 중점 분야 소비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고 덧붙임.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 9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3조 5,000억 위안(약 597조 원)을 돌파함. 증가율이 8월보다 2.8%p 높아지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 올 3분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증가율은 0.9%로 분기별 증가율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함. 그중에서 자동차, 관광 등 분야의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음.

⚪ 중국 국가발개위의 멍웨이(孟玮) 대변인은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소비에 미친 타격에 대응하여 각 지역과 각 부문에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며 일련의 소비 진작 정책을 출범, 소비 시장의 빠른 회복을 촉진했다”고 언급함.
- 그는 “특히 올해 국경절(国庆)과 중추절(中秋, 중국의 추석)이 겹친 황금연휴 기간 주민 소비 수요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시장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소비 반등세가 한층 더 공고해 졌다”며 “필수 소비재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소비 고도화에 속하는 제품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소비도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온라인 소비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상점과 시장이 영업 개시에 속도를 내고 서비스 소비도 점진적으로 회복됐다”고 덧붙임.

⚪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많은 지방정부가 자동차 등 중점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을 잇달아 발표함.
- 후난성(湖南省) 발전개혁위원회 등 18개 부문은 최근 공동으로 ‘소비 진작을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자동차 소비 안정과 확대, 문화·관광 소비 진작과 질적 향상 등과 관련한 8개 조항의 소비 촉진과 내수 확대를 위한 정책 조치를 제시함.
- 후베이(湖北省)도 최근 자동차와 가전 등 분야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의 조치를 연이어 출범함. 각지의 소비 촉진 정책이 부단히 강화되면서 중국 사회 전반의 소비도 빠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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