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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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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3분기 중앙국유기업 순이익 34.5% 급증

2020-10-22

□ 10월 20일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 비서장이자 대변인인 펑화강(彭华岗)이 2020년 1~3분기 중앙국유기업 경제 운영 상황을 소개함. 

⚪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중앙국유기업의 순이익은 2,046억 3,000만 위안(약 34조 9,405억 7,250만 원)으로 역대 동기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함.
- 특히 중앙국유기업의 투자 규모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올 1~3분기 고정자산투자 총액(부동산 불포함)은 1조 8,000억 위안(약 307조 3,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9월 한 달 간 3,392억 위안(약 58조 원)을 기록해 8월 대비 66.7% 증가했음.

⚪ 펑화강 대변인은 올해 3분기 중앙국유기업의 영업매출은 7조 8,000억 위안(약 1,331조 8,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다고 소개함. 
- 그 중 9월 영업매출은 2조 8,000억 위안(약 47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월별 증가율을 비교할 때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함.
- 특히 3분기 중앙국유기업의 순이익은 4,748억 위안(약 8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고, 9월 순이익만 2,046억 3,000만 위안(약 34조 9,406억 원)으로 역대 동기 대비 가장 좋은 실적을 냈음.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9,133억 5,000만 위안(약 155조 9,54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됨.

⚪ 펑화강 대변인은 “3분기 영업매출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하고 순이익 역시 매월 증가세를 거듭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경제 효익(效益)이 1분기 급락하고 2분기 저점을 유지했다가 3분기 빠르게 반등했다. 분기가 지날수록 상황이 호전되고 매월 회복세를 거듭하면서 상반기의 악화 국면이 전환돼 생산 경영이 정상궤도로 돌아왔다”라고 설명함.
- 올 1~3분기 중앙국유기업의 매출이익률은 7% 이상을 유지했으며 9월에는 9.5%까지 올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 경영 활동 현금흐름순액도 4,000억 위안(약 68조 3,000억 원)을 초과해 이미 정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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