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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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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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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3분기 경제성장률 2.4%

2020-10-22

□ 10월 20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의 올해 1~3분기 경제 ‘성적표’가 발표됨. 

⚪ 올 1~3분기 쓰촨성 국내총생산(GDP)은 3조 4,905억 위안(약 5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음.  
- 이 중 1차 산업 부가가치는 4,301억 8,000만 위안(약 73조 원)으로 3.3% 증가했고, 2차 산업 부가가치는 1조 2,446억 2,000만 위안(약 212조 원)으로 2.3% 늘었으며, 3차 산업 부가가치는 1조 8,157억 위안(약 310조 원)으로 2.2% 증가함. 

⚪ 슝젠중(熊建中) 쓰촨성 통계국(统计局) 부국장은 “전체적으로 쓰촨성 경제 추세는 중국 전체 경제 추세와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올 1~3분기 쓰촨성의 여러 주요 경제 지표들은 회복세와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함.  
- 그는 또 “3차 산업이 전면적으로 성장했고, 투자 증가율도 예년의 정상 수준 가까이 회복됐다. 소비시장 자신감도 점진적으로 강화되었고, 경제 반등세도 양호해 올 한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렸다”고 밝힘. 

⚪ 쓰촨성 3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하락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고, 대외무역 수출입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은 2020년 1~3분기 쓰촨성 경제지표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임.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 1~3분기 쓰촨성 3차 산업 부가가치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던 것에서 2.2% 증가세로 전환됨. 
- 1~3분기 쓰촨성 대외무역 총액은 5,916억 7,000만 위안(약 10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고, 증가율은 상반기 대비 1.7%p 상승했음. 
- 이 중 수출액은 3,374억 6,000만 위안(약 57조 원)으로 23.1% 증가했고, 수입액은 2,542억 1,000만 위안(약 43조 원)으로 22.2% 늘어났음.

⚪ 성이(盛毅) 쓰촨성 사회과학원(四川省社科院) 전임 부원장 겸 쓰촨성 결책자문위원회(省决策咨询委员会) 위원은 “올해 들어 쓰촨성 대외무역은 줄곧 중국 전국에서 선두권을 지켰다”라고 언급함.
- 그는 “전체적으로 올 1~3분기 쓰촨성 GDP 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돌았으며 회복세도 양호하다”면서 “쓰촨성 경제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새로운 업태와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쓰촨성은 신 인프라 사업과 민생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서비스업 회복도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런 회복세 자체가 매우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함. 
- 그는 또 “올 4분기를 예측해보면, 1~3분기 동안 투자, 소비, 신흥산업의 일부 발전 역량이 아직 충분히 발휘되지 않았으므로 4분기에 더욱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쓰촨은 4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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