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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업률 16년래 최고치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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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실업률이 16년래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됨.
⚪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10월 20일,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여 작성한 실업률인 계절조정실업률이 올 6~8월 6.1%에서 7~9월 6.4%까지 올라, 근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실업자 수는 26만 명에 육박했으며 홍콩의 불완전고용률(시간제 근로자 및 비정규직)은 계속 3.8%를 유지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대다수 주요 경제 업종의 실업률이 다소 상승함.
- 소매, 숙박 및 푸드 서비스업 등 소비 및 관광 관련 업종의 경우 실업률이 전월 대비 0.8%p 급등한 11.7%를 기록했음. 이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임.
- 외식서비스업의 실업률과 불완전고용률도 급격히 상승하며 각각 15.2%, 9.5%에 달했음. 건축업의 실업률과 불완전고용률도 각각 10.9%, 8.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많은 기타 업종의 실업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특히 예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및 오락 활동 업종의 실업 상황이 심각함.
⚪ 홍콩 노동·복리국(香港劳工及福利局)의 뤄즈광(罗致光) 국장은 “세 번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맞으면서 3분기 전체 노동시장이 악화됐다. 하지만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9월에 한풀 꺾이면서 노동시장에 대한 부담도 3분기 말 안정되는 조짐을 보였으며, 정부가 제시한 ‘취업 보장’ 계획이 지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 그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게다가 전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변화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노동시장은 여전히 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근로자의 취업 보장을 돕기 위해 취업 보장 및 일자리 창출 조치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난관 극복을 위한 조치를 제시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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