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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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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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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전국 디지털경제 1선 도시 건설 계획

2020-10-27

□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 경제정보화국(经济和信息化局)은 우한을 국가 디지털경제 혁신발전시범구, 전국 디지털경제 1선 도시로 건설하기로 함. 

⚪ 우한시 경제정보화국 책임자에 따르면, 우한시는 향후 3년간 ‘573 프로젝트’를 통해 시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디지털경제 부가가치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려 시를 국가 디지털경제 혁신발전 시범구로 건설하기로 함.  
-  최근 우한의 디지털경제는 빠르게 성장 중으로, 현재 시 전체 GDP 대비 디지털경제 부가가치 비중은 40% 수준임. 
-  ‘573 프로젝트’ 중 5는 5대 디지털 ‘신 인프라 건설’, 7은 7대 디지털 ‘신 산업’, 3은 3대 디지털 ‘신 융합’을 가리킴.

⚪ 5대 디지털 ‘신 인프라’는 주로 디지털경제 저변 확대를 가리킴.
- 네트워크 연결에 있어 우한시는 시 전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선(先) 사용 시범도시로 건설하기로 함.  
- 디지털 센터와 관련하여, ‘시티 브레인(城市大脑)’을 완공하고 운영하며, 국가 슈퍼컴퓨터 우한 센터를 건설하고, 인공지능 센터 등을 배치하기로 함. 
- 사물인터넷 관련, 매년 5만 개의 신 에너지 자동차 충전기를 신규 건설하고, 베이더우(北斗)의 우주 빅데이터에 기반한 도시 종합 응용 서비스 플랫폼 등을 건설할 계획임.
- 이 밖에 산업인터넷, 위성인터넷 분야의 조치들이 포함됨.

⚪ 7대 디지털 ‘신 산업’은 △ 광섬유 △ 칩 △ 디스플레이 △ 단말기 △ 네트워크 △ 클라우드 △ 스마트 7개 산업을 가리키며, 디지털경제 산업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목표임. 

⚪ 3대 디지털 ‘신 융합’은 △ 디지털기술과 1·2·3차 산업의 융합 심화를 추진하고 △ 산업 디지털화를 실현하겠다는 것을 의미함.

⚪ ‘전국 디지털경제 1선 도시’ 건설을 위해 우한시는 8개 혁신 조치를 마련함.
- 입찰제를 장려하기로 함.
- 우대 제공 보다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기로 함.
- 우한 시 3,000개 규모 이상 기업 전체에 대한 디지털화 진단을 완료하기로 함.
- 이 밖에 △ 1,000억 위안 이상 규모의 디지털경제산업기금 마련 △ 공공 데이터 개방 관리조례 출범 △ 공공 데이터자원 개방 리스트 제정 △ 디지털경제에 적합한 건전성 감독 등 조치를 취하고, 단계별로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임. 

⚪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연구기관인 싸이디연구원(赛迪研究院)의 ‘2018년 전국 디지털경제 100대 도시 순위’에서 우한은 7위를 차지함. 또, 중국도시과학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도시 디지털발전지수 보고서’에서는 중부도시 1위, 전국 3위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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