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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분기 온라인 소매 매출액 9.7% 증가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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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0월 29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언론브리핑 상에서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언론대변인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 온라인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8조 위안(약 1,35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이 중 농산품 온라인 소매액은 2,884억 1,000만 위안(약 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국경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원산국으로 분류하면 일본, 미국, 호주 수입액이 각각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가오펑 대변인은 “올 1~3분기 중국 온라인 소매 시장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여 소비가 감소되지 않도록 이끌었다”고 설명함.

- 그는 “올 1~3분기 중국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8조 위안을 초과했으며,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6조 6,000억 위안(약 1,119조 원)을 초과했고,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대비 4.8%p 상승한 24.3%에 달했다”고 덧붙였음.

⚪ 가오펑 대변인은 “온라인 소매는 현재 시장주체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신 업태와 신 모델을 촉진시키고, 산업체인, 공급체인, 가치체인의 효익을 제고시켰으며,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었다”고 설명함.

- 구체적으로는 첫째, 온라인 소비와 관련된 새로운 이슈가 끊임없이 나타났음. 예를 들어 헬스 소비, 그린 소비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음.

- 둘째, 농촌 전자상거래가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했음. 중국 상부무 데이터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 농촌 온라인 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조 2,000억 위안(약 203조 원)을 기록했음. 중국 농산품 온라인 소비액은 2,884억 1,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음.

- 셋째, 전자상거래로 산업의 디지털화 발전에 박차를 가했음.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은 C2M모델을 통해, 즉 온라인에서 수집한 데이터, 기술, 아이디어 등으로 실물기업에 피드백을 제공해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촉진, 원가 절감, 단점 보완 등을 실현했음.

- 넷째,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로 대외무역의 질적 발전이 이루어졌음.

- 다섯째, 온라인 서비스 소비의 회복세가 가속화되었음.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성공을 거두면서 온라인 서비스 소비 성장이 지속적으로 회복되었다”고 설명했음.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임.